드디어 돌아왔습니다~^^ (혹시..아무도 안반기시고..;; 아무도 모르고 계셨던건..;;)

드디어 장봉도에서 돌아왔습니다.~~ ^0^ (장애인생활시설)

장봉혜림원.. ^^ 처음에는.. 진짜 가기 싫었었는데.. 막상가니까.. 너무 좋은~~ ^^

굉장히 찬해지고.. 여름방학때 또 가기로 했어요..~ ^^

정말.. 너무 순수하시고.. 깨끗하시고.. ^^

처음에는 조금.. 적응도 안되고.. 밥도 같이 못 먹을것 같고... ;;

그랬는데... 둘째날부터..완전.. 아침부터.. 같이 밥먹고.. 놀고.. ^^

이젠.. 저희가 먼저 다가가서..말도 건네고.. 저도 제가 이럴 줄은 몰랐어요.. ^^

그곳에..일명 카페라고 하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 노래방기기가 있어서..

그.. 혜림원에 있는분들이.. 저녁에 노래방하실때 같이 가서.. 놀고..

그걸 계기로 더 많이 친해질 수있었어요...^^ 저희가 먼저 말을 걸기도 하지만..

처음에는 먼저 말을 걸어주시기도 했어요.. ^^ 정말..많은 것을 배우고 왔고..

뭐.. 밤에는.. 라면 끓여먹고..;; 바닷가 근처라서.. 놀러가기도 하고.. ^^

여름에는.. 바닷가에 같이 가서.. 놀생각입니다.. ^^ 정말. 저도.. 제가 이럴수있는지..몰랐어요.. ^^

정말..모두다 똑같은 사람인데... 섬으로 쫓겨났어야하다니... ㅠㅠ

어제도 갑자기.. 왜 저분들이.. 이런 고통을 당해야하나.. 라고 생각하며.. 혼자 가슴이 뭉클.~~~

근데.. 또 그렇게 생각하면..안되는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그분들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고 계시니까요..^^ 어쨌든..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왔어요...^^

사진도 오늘 많이 찍고.. ^^ 저는 사무일을 했기때문에.. 더 많은 시간을 갖지는 못했지만.. ;;

다음번에는... ^^ 더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