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코노미야키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by 미유 posted Feb 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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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취향으로 일본 음식을 무척이나 싫어하는 우리 가족.
허나 꿋꿋이 재료를 사서 꿋꿋이 손질하고, 결국 부쳐내고 말았습니다!!ㅜ_ㅜ (훗)
개인적으로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는 삼겹살 맛이라고 우겨대는 저인지라
가족들의 취향을 고려한 삼겹살의 대거 부재는 가슴이 아팠지만 그래도 만들어내서!
건방지지만 귀여운(하하) 두 동생들과 함께 첫 시식!
막내 동생이 의외로 맛있다고 말해줘서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후후후)
그래서 내일은 야키소바를 해 보려고 해요.
매일 사먹기만 하다가 만들려니 이만저만 손 가는게 아니더군요.
오징어 껍질 벗기는데 너무 귀찮고 힘들고..(좌절반복)
가쓰오부시는 가난뱅이에겐 너무 비싸고..(크흑)
아~ 내일은 야키소바!!♡
삼겹살을 듬뿍 넣을 것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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