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옥션을 매우 애용하는 편인데요'ㅁ'
직접 사지는 않고 단지 눈으로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편 ^-^
그래도 가끔씩은 살짝 기대하는 마음으로 경매를 해보기도 해요.
역시 경매의 꽃은 고정가판매보다는 천원 경매같은 가격이 바뀌는 경매>ㅅ<!!!
원피스같은 걸 좋아해서 저번에 하나 낙찰받았는데.
같은 물품이 지금 더 높은 가격으로 팔리고 있음(경매가가 점점 올라가서~)을 보고 난 후의 뿌듯함-ㅅ-
그 마감 직전에 다시 입찰하면 경매시간 연장되고 경매가는 올라가잖아요? 그때 처음에는
시큰둥하게 하다가 점점 가격 올라가고 밀려나고 하다보면 '어랍쇼..-ㅅ-' 하고 오기가 생겨서
낙찰될때까지 계속 치밀하게 천원씩 올리는 그 스릴감..;;
(그러다가 계획에 없던 가격에 사버리는..ㅠㅅㅜ)
입찰해놓고 신경 못썼을때 경매 마감되어서 낙찰가 봤는데 제 입찰가와 딱 1300원 차이날때의 좌절감..ㅠㅅ
ㅜ
등...;
옥션은 재미있어요. 예~전에 야후에도 옥션있었을때는 이것 저것 마구 팔아대서 재미났었는데. 만화책 부록이나(물론 일본만화^^;) 음반같은것도..;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