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녀올께요.

by MIKI☆ posted Feb 1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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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일 가고싶다. 가고 싶다. 라고 생각만 했었는데.
드디어 가게 되는군요. ^-^



2박 3일의 짧은 일정입니다.
도쿄로 가게 되었어요.
가이드도 없는 완전 자유여행 =_=;;




아. 잘 모르겠어요.
굉장히 설렐꺼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의 느낌을 표현하자면. 그냥 덤덤 이랄까?



1월 초부터 준비하긴 했지만... 뭔가 지금은 허전하네요.
사고 싶은건 많지만.... 자금이 OTZ;;;




이번에는 그냥. 일본은 이런곳이다.
이런걸 느끼고올 계획입니다. 거창하게 뭐 하고싶어! 이런것도 사실은 없구요w
부딪쳐보고 느끼고. 그러고 올 생각이예요.


사실 가기전에 여러가지 일이 많았어요.
우선 여권.
사실 여권이 있었습니다. 만은.
고1때 만든건데 기한이 7월까지 더군요.
딱 5개월 남은건데... 6개월 이하면 비자발급불가.
여권은 있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비자받기 전에 바로 알아낸 사실이라서
새로 발급 받느라고 아주 犬고생 했습니다 ㅠ_ㅠ
(대행업체에 여권을 맡긴게 1월초이건만... 왜 이제서야 발견하나고!!)

알바도 지각하고 가서 사진찍고. 도청가서 여권 신청하고.
비자도 아슬아슬하게 받아서.
에효. 2월달은 아주 피곤하게 지나갔어요.
뭐. 액땜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불행은 이것으로 그치길 ㅠ_ㅠ


그래서 내일. 출국입니다.
외국. 처음 나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일본은 처음이라서요.
조금은 떨려요.


생각해보면 지금까진 여유도 없이 살아온것 같아요.
이제는 여행도 해보고. 좀더 삶을 즐기면서 살아보려구요.
으하하. 역시 뭔가. 외국에 나가면 보고 듣고 배우는게 많겠죠? 아무래도.


다음에는 여름에가서 SHS 같은것도 관람해보고 싶고.
해보고 싶은건 정말 많아요. ^^



아. 쓰다보다 또 횡설수설 했네요.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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