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 하루가 지났으니
아. 16일날 졸업을 했습니다
앨범은 사진찍는걸 원래 좋아하지도 않고, 잘 나오지도 않는편이라, 얼굴에 상처도 있어서.
안사려했지만. 원래 앨범정도는 사둬야 하지않겠습니까?
예전에 돈을 내서
어제 받았습니다. 씨디랑..앨범이 엄청커다란것이 가방에 들어가지 않아 들고왔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지나간 하루였는데
새벽 한시 10분경 . 저는 자고있었습니다.
갑자기 늦은 시각에 핸드폰이 울리더라구요.
잠결에 받아보니 왠 남자목소리가 들려서. 그때까지 머리가 멍한 상태가
에에? 라고 받아보니
"졸업사진말야 어이 이뻐던데 - " 이런식으로 비꼬게 들리더라구요
진짜 잘나온게 아니라, 못나왔는데 왜 괜히 비꼬는 투 말이죠. 그거 입니다.
뭐가 뭔지 해서
"누구신지요?" 라고 물었더니
이제 갑자기
"씨x년 존x " 갑자기 욕이 들려옵니다.
얼굴 되지도 않는 주제체 누구세요 ? 라고 물어볼 권리는 있냐? 라는 식으로 막
욕을 하덥니다
아 분명 멍한 상태였어도 욕으로 들린게 확실합니다.
왠지 몰라서 떨치려고 잠을 자려하는데 머릿속에 온갖 욕과 비아냥투가 난무해서
급히 방으로와서 졸업사진을 뒤져서 전화번호 010-------를 찾아 뒤적뒤적
역시나 우리학교엔 그럴만한 놈이 없는데
분명 친구의 루트를 통해서 본건지.
여참 기분 되게 안좋습니다.
잠이란 잠은 다 꺠놓고
본의아니게 문자로 누구세요? 했다가 욕을 먹을지도 모를생각해
싹 무시중이지만
머릿속에 난무하는. 이유없이 들은 욕이 싫군요.
이거 원......얼굴이 죄인겁니까. --...
ㅠㅠ슬픕니다. ㅠㅠ.....
진짜 사회생활이건 대학생활 할 자신감도 사라지고
역시 얼굴이 되야하는겁니까.-_-.............ㅠㅠ 그런거죠......ㅠ
그냥 잊어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