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허헝ㅠ.ㅠ
설날 연휴에 무지막지하게(-_-?) 먹어댄 후에 몸무게를 재보니 2~3kg나 늘어있어서 조금 상심했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겠지' 하고 방심하고 있는 찰나,
오늘 몸무게를 재보니 오히려 그때보다 더 나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정확히 내일모레가 졸업식인데 바지를 입어도 살이 쪄서 보기 민망합니다 -,.-
그런데도 더 심각한 것은, 현재 몸무게를 줄여야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계속 저의 손이 앞에 있는 잡채를 향한다는 것입니다ㅠ.ㅠ
한 그릇을 다 해치우고 난 후에야 후회하는 저입니다
어헉!!! 정말 마음대로 되지않는 식욕 억제! ㅠ.ㅠ
그리하여 저는 9개월 전의 몸무게보다 4kg나 쪄 있습니다.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면 더욱더 펑퍼짐해질 나의 몸매! 어흐흑ㅠ.ㅠ
하지만 몸무게를 재고 난 직후에만 걱정하고, 또다시 먹을 것만 보면 물불 못 가리는 것이 저입니다.
흐흐, 낙관적으로 생각해야지. 해야지. 해야지.....
에잇 모르겠다. 잡채 한 그릇은 다 먹고 생각해보렵니다!!!!!!!!(ㅡ,.ㅠ)
전, 고3때 4개월만에 8키로가 찌고, 일본연수갔을때도 엄청 부어버려서 엄마가 못알아봤었죠...
그치만 별다른 노력없이도 그냥 맘편하게 지내니까 제자리로 돌아가더라구요...
운동하시고, 식사량 좀 줄이세요... 라고 말하는저또한 명절때 1키로이상 쪘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