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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설때 있었던 일을 꿈으로 다시 꿨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설 마지막날

친척집에 강아지가 있길래 가만히 쳐다보다 천천히 다가간게 화근이었죠

갑자기 그 강아지가 온갖 괴성을 질러대며 제 신발을 물어 뜯을 기세로 달려드는게 아니겠습니까.

성격같아선 강아지의 복부를 가격하고 싶었지만 다른 집 강아지도 아닌 바로 친척집 강아지 였기에

화를 삭히며 그저 친척에게 강아지가 날 물었다고 얘기만 했죠.

그러자 이 말을 끝까지 다 듣던 아버지께서 한말씀 하시더군요

"네가 인상이 드러워서 그래"


네가 인상이 드러워서 그래.

네가 인상이 드러워서 그래.!

네가 인상이 드러워서 그래.!!!


저에게 어지간히도 충격으로 다가왔나 봅니다.

그때의 상황이 목소리 톤 하나의 변화도 없이 생생히 꿈으로 재현되더군요.

지금도 아버지께서 저에게 하신 한마디가 잊혀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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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angii~# 2005.02.14 13:35
    =ㅅ=;;; 저희집 개도 유독 싫어하는 분이 계신데... 그 분 인상이... :D
    충격에서 벗어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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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키 2005.02.14 13:42
    아하하하 -_-;;;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할지;;; 농담하신걸테니 너무 상심해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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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하신몸v 2005.02.14 14:37
    에스군;;; 상처받았구나;;;
    너무 상처받지마;
    농담하신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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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귤나무♡ 2005.02.14 16:13
    에이, 저희집강아지는 절 잘깨무는데 그럼 나도,,인상이 더러웠던거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럴리가 없잖아요!!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그래도 전 저희강아지를 사랑합니다,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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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만화狂V 2005.02.14 16:45
    ~_~;; 뭐라 할말이 없네요;; 개가 유난히 싫어하는 사람이 딱 한사람씩은 있더라구요;<-할말했잖어!
    복부를 가격하지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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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妙 2005.02.14 16:52
    전 개를 무서워해서=__=
    개있는집에 가면 개도 짖고, 저도 소리지르고 그런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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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 2005.02.14 17:29
    저두 아주~예전에 친척집 강아지가 달려들었던적이 있었어요.
    그당시 어린시절인지라 친절하게(?) 돌려차기했던게 기억나네요..
    전..어린시절부터..인상이 더러웠던...???? 엥? 같이 충격에서 벗어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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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토™ 2005.02.14 17:46
    전 첫인상이 더러운가봐요; 애들이 겁을 먹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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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니가넷 2005.02.14 17:48
    그건 개를 기를 때 버릇을 잘못 들여놔서 그렇다구 봐요; 사회성 부족이라 보심 됩니다, 인상과는 무관하다고 보셔도 될듯.
  • ?
    김선영 2005.02.14 18:11
    아... 너무나..충격적인..발언을..;; 저는 개인적으로개를 굉장히 무서워하기때문에... 새끼강아지도.. ㅠㅠ 그냥..보는것만 좋아한답니다..^^
  • ?
    バンビ 2005.02.14 19:20
    저도 지나가던 변견에게 물릴 뻔한 적이 있습니다!
    변견에게 물릴 정도로 괜히 장난치지도 않았는데(..) 굉장히 놀랐다지요;ㅂ;
    으하하 그래놓고도 개가 좋대요♬
  • ?
    지로쿤:) 2005.02.14 22:32
    저도 그런말 많이 들어요.
    사실은 조신한데 말이죠?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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