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흑... 졸업을했는데도.. 담임의 굴레에서..못벗어난.. ㅠㅠ

by 김선영 posted Feb 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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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요.. 2월4일날.. ㅠㅠ

얼마전에..회장에게서.. 전체문자가 왔는데.. 18,19,20일.. 봉사활동갈생각있는사람은...

답문을.. 달라는..그런 문자가.. 아.. 생각했죠..드디어.. 올것이왔다...ㅠㅠ

이제 담임에게 해방됐다고 생각했는데.. ㅠㅠ 갑자기 그런문자가.. ㅠㅠ 그 봉사활동하러가는 곳이..

저희 담임이.. 담임을 맡으면..항상 자기반애들과 함께 반강제적으로... 데리고 가던곳이죠...

ㅠㅠ 접때 저의 고2겨울방학때... 아직..저희 담임이 되기전에.. 제가 일학년때 저희 담임도..

일학년을 맡았던.. ;; 그 때 지네반이였던 애들을.. 데리고 매년 방학때마다.. 갔었던..

그때..제친구들 몇명이..

그 봉사활동을 안갔었는데.. 안갔다고.. 방학 보충때.. 그걸로 한시간내내 잔소리하고..화내고..;;

완전.. 삐져가지고...;; 근데.. 요번에도 안가면.. ㅠㅠ 막.. 담임이.. 졸업전에 협박아닌협박을..;;

"너희는 졸업하면 끝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언젠가.. 너희들이.. 위기(?)에 쳐했을때..

나를 만나면.. 안도와준다고.. 그 때가서 후회하지말고.. 끝나간다고.. 나한테 함부로하지마라.."

와.. 완전.. 협박을.. ;; 이놈의 자식~-_-;; 그래서..어쩔수없이.. 가게 되었습니다... ㅠㅠ

근데.. 가는애들이..반정원40명에.. 10명도 안되는..;; 다행이도.. 다.. 저와 친한아이들.. ^^

그래서..여행대신이라고 생각하렵니다.. ^^ 섬이라고 하더라고요.. 가본애들이.. ^^

담임면상을.. 또.. 그 지긋지긋한 얼굴.. ㅠㅠ 그치만..

전 다녀오렵니다..(너 없어도.. 지음아이 잘 돌아간다..;;)^^

2박3일이지만..재밌다고 하더라고요.. ^^ 17일날은... 그곳에가기전에.. 준비물을사러.. ^^

장보러간담니다~~ ^^ 은근히 기대되는..^^;;

아.. 또.. 너무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댔군요..;; 결국은.. 가겠다는... 소리.. ^^;;;;;;;;;;

담임 욕에다가..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잘 다녀오라고 코멘달아주세요~~~ (괜히... 친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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