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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고삼병에 걸려버린걸까요 ,



-ㅅ - 엄청난 스트레스로 인해

몸이 지 몸이 아니네요a




아무것도 하기 싫고- ㅅ- 그냥 하는 일없이 시간을 보내고있어요

오늘 개학했는데a  학교에서도 그냥 멍 하니 있다가 왔어요a


뭐a 원래 아무것도 안하고 살았지만은

이제부터라도 그러면 안되는거잖아요;ㅁ ;



공부는 지지리도 못하면서- _- 괜히 인문계와가지고 고생하는것같아요


뭐랄까- ㅅ- 역시 상대적 박탈감에 의한 자괴감이랄까-



아무튼a


사대는 가고싶지않으나 엄마가 교대가 힘들면 사대라도 가라고합니다.


제 목표는 번역가이지만a 저도 불안한 직업을 갖고싶지않아서 많이 고려중입니다_

사대라해도 인명고시 아니면- ㅅ- 말짱 꽝이지만a


어찌되었든 ,

서울로 대학을 가려고 생각중인데 자꾸 엄마가 뭐라고 하네요,


결국


' 돈 ' 이 문제입니다 - ㅅ-

서울로 가게되면 학비도 문제지만 자취를 해야하기때문에 돈이 많이 필요하잖아요.





지방에 산다는것 , 평판안좋은 인문계학교를 다닌다는것 ,

집안에 돈이 없다는것,  내가 공부를 그다지 잘하는게 아니라는것,

- _- 걸리는것도 많네요,



이래저래 스트레스만 받고있는데요-

- ㅅ- 나의 몸은 여간 힘든게 아닌가봐요,


속도 안좋고 , - _-

아, 속 얘기가 나와서말인데 -ㅅ - 먹을땐 괜찮은데 어째서 속이 자꾸 울렁거리는걸까요 ,


이빨닦을때도 심하고 , 찬바람 맞을때라든지 , 목에 약간의 압박이라도 가해지면

욱 ' 하고 넘어와요; 원래 안 이랬거든요,


- ㅅ- 월요일날 시험본다는데 공부한답시고 책펴놓고 이렇게 놀고있어요 ,

반편성 다해놓고 ' 이거 반편성할때 들어간다 - ' 하고 보는 시험있잖아요 _



여러가지로 우울한 히토미 입니다 _

잠만 자고싶어요 .  현실도피 =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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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만화狂V 2005.02.12 21:44
    저도 요즘 밥이 안넘어가고;; 현실도피 중이에요 -_-;; 전 중2병에 걸린것 같아요;; 이나이에 벌써 중압감을 느낀다는...; 공부량이 얼마나 많은지 모든것이 귀찮아지네요;
  • ?
    괭이눈 2005.02.12 21:58
    직업 얘기에서 말인데;; 불안한 직업이라든가..그런거...솔직히 고려하기는 좀 그렇지 않을까요?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자기가 좋아하는 걸 하는 것 같아요. 돈이라든가 하는 것도...그게 자기 미래의 장애요인이라고 판단
    하고 안 해버리면... 나중에 엄청 후회하실거예요. 지금 겪는 느낌보다 훨씬요. 그래서 저도 지금 열심히 해서
    나중에 후회 안하려구요. 힘내세요^^!!
  • ?
    Musiclover 2005.02.12 21:59
    오타 하나만 지적할게요.... 인명고시->임용고시 입니다...............그리고 힘내세요!!! 한번 진짜 날잡고 찐하게
    노신다음에 다음날부터 열심히 공부하시면 될거에요!!저도 그런 슬럼프 겪었더군요.....!!파이팅입니다!!
  • ?
    hangal 2005.02.12 22:05
    릴렉스한 마음으로..릴렉스 하게..처음 보시겠지만 저도 고삼이랍니다.-0-;;
  • ?
    루인 2005.02.12 22:11
    저도 이제 고3인데 전 그래서 공부할 땐 공부하고 컴퓨터 할 때는 공부 생각 안 하고 컴퓨터해요.
    뭐 이것도 방학 끝나면 그만두겠지만.. 당장 노력하지않고 후회하는 일은 하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힘내세요. 노력하면 뭐든 될거에요!
  • ?
    천재어린이 2005.02.12 22:13
    저도 엄청 구박받았더랬죠... 여자는 공대가선 안된다, 선생하는게 편하다.......
    결국 싸워서(?) 승리했습니다만, 자기가 좋아하면 그만인거에요.
    정말 자기가 원하는게 있다면, 그것을 하는게 제일 좋은거에요^^
  • ?
    각하부인 2005.02.12 23:31
    일단 약국에 가셔서 간단하게 약이라도 사 드시는게..
    벌써부터 체력적으로 지치시면, 올 일년이 정말로 힘드실 것 같아요.
    몸 관리 잘 하세요.
  • ?
    카오리 2005.02.13 00:16
    힘내시죠~~고3 지나보면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 편안히 꿈을 향해서 전진하세요~
  • ?
    오지さん 2005.02.13 03:10
    이런말 해도 될지 몰라도 고등학교시기가 어지됐든 가장 편안한 시기인건 맞는거 같아요
    대학가면 이제 취업때문에 더 머리아프잖아요~
    그래도 지금 힘들게 공부하는게 가장 편안한거 같군요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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