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종일 전을 부치고 ㅠ_ㅠ
(안부칠줄 알았는데... 으으으...)
허리가 막 쑤시네요. 명절마다 늘 이 고생 -_ㅠ
집안 청소도 싹 했거든요.
저희집이 큰집이라 내일 다 저희집으로 모여서;;;
그래서 청소하고 나온 쓰레기를 버리러
동생과 엄마와 저. 셋이서 밖에 나갔는데요.
갑자기!! 필이 팍 꽂혀버려서 셋 다 노래방으로 직행-
10시? 좀 넘어서 갔는데 12시 좀 넘어서까지 신나게 부르고 왔습니다.
엄마는 조금씩 따라부르시더니
오늘 노동의 여파로 힘겨우셨는지 곧 잠이 드셨고.
(그 시끄러운 곳에서;;)
동생과 저만 신나게 부르다 왔네요.
저는 오늘 완전 스트레스 풀 요량으로 실컷 지르는 노래만 부르다 왔는데요.
(국밥 보이~ 얏파 사요나라~시요오~)
동생놈은 줄창 발라드나 락만 부르더군요. -_- (젝일.)
두시간 조금 넘는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신나게 부르고 왔답니다.
사실 더 부르라면 더 부를 수 있는데...-_ㅠ
(친구와 3명이서 5시간 이상 버틴적도 있는;;; 지음에선 제가 알기론 7시간 이상 버티신분도 있던데 +_+)
하두지르니까 나중엔 목이 살짝 마르더라구요.
음료수 마시면서 또 불러주고;
근데 노래방이 안좋았는지 방음이 좀 안되더라구요.
밖에서 다 들리던;;;
다 부르고 나니까 배고파져서;
분식집에서 김밥이랑 쫄면이나 사먹고 들어가자고 갔는데...
문을 닫았더군요 OTZ;;;
그래서 그냥 집으로 왔답니다.
배고파요오오오오오오 -_ㅠ

그래서 염장사진. 카레돈까스 예용~ >ㅂㅜ
으하하하;;; (별로 맛은 없어보이는 -_ㅜ)
저렇게 먹어도 진짜 맛있겠네요 ㅠㅠ 나중에 먹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