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발표 났는데요T_T

★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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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등학교를 올라가는 학생입니다*-_-*

오늘 인문계 학교 발표날이라서
일찍일어나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학교를 갔더니

1지망 떨어지고 2지망 떨어지고

웬 되도 안하는 학교에 붙었습니다-┏
숙제도 무지 많네요 (....)

너무한거 아닌가요T_T 이 랜덤 뽑기!!!!

언니랑 놀러 갔다 왔는데
입맛도 없고>:-<......

우울해요T_T

학교가기가 싫은 (...)

삐뚤어질텝니다-┏ 부산시교육청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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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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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fy 2005.02.05 15:54

전 1.2.3지망 다 떨어졌었어요.그래서 진짜 울산시교육청 원망 많이 했었죠...
그날 제 친구랑 둘이서 정말 많이 울었었어요;;;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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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뭐붜쉉위 2005.02.05 16:07

아아 =_= 정말 원했던곳으로 안되면 너무 우울할거같아요..
저희쪽은 가고싶은곳에 가는거라 다행이였지만 중학교올라갈적 뺑뺑이일땐 으흑
제일 가기 싫었던 산골짜기학교(막상 가니 공기맑고(;;) 좋았지만;)에 가게되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그래도 힘내세요! 차차 적응하면서 좋게 느껴질거예요 +_+
이왕 이렇게 된거, 멋지게 시작해요 새로운 생활에 활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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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엘a 2005.02.05 16:13

저도 1지망 떨어지고 2지망 떨어지고 그냥 안전하라고 썼던 3지망 붙었었어요ㅠ_-
친구들은 다 1지망에 쓴 학교가고 저혼자-_-((두둥;
신설이라 처음 신입생 모일때도 딴데서 모이고 학교 처음 갔더니 무슨 공사판이 따로없고;
그래도 지금은 학교생활이 즐겁답니다-_=*
남녀공학이다 보니 매일매일 웃을 일도 참 많은거 같고요-
힘내시고 적응되면 저처럼 학교생활을 즐기게 될지도 모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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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유라 2005.02.05 17:47

저도 제가 원하던 고등학교에 떨어졌습니다. 부모님의 압박으로 1지망에 쓴게 붙어버렸죠
에에...이건 떨어진게 아니군요. 머 그래도 적응하니 낫긴 하더군요
친구분들 사귀시면 나름대로 재미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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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밍구★ 2005.02.05 17:52

저는 저희동네 뺑뺑이 1세대였는데ㅜㅜ 17지망에 됐더라죠..
근데 3년다니다 보니. 많이 적응되고, 친구들 사귀고,,그러면 학교생활 재미있을지도,,^^
어제 졸업식하고왔는데.. 처음에 그렇게 싫던 학교에 정이 붙으니까 눈물도 살짝 나더라고요><
새로운 친구들 사귀시고, 새로운 환경에서 즐거운 고등학교 생활하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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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분실했음 2005.02.05 18:19

그 기분 잘 알아요.
한 한달 다녀 보시고, 집에서 학교 엄청 멀고 학교 수준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으면
전학 가세요.
모두들 기피하는 학교라면.. 꼭 전학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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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 2005.02.05 18:38

제 친구는 15지망에 덜컥 붙어버려서 완전 통곡했더라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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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쇼쇼쇼쇼쇼 2005.02.05 19:14

저는 아예 지망도 안쓰고 뺑뺑이돌렸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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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妙 2005.02.05 19:43

한달다니다가 전학은 교복비가 아깝지 않을까요T_T
고등학교는 입학부터 교복을 입고 등교를 해야하는 곳이니까요-ㅂ-a
정원도 200명 정도 되는 듯해서 내신에 압박이 (....) 열공해야겠씁니다T_T//
코멘트 달아주신분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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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타 2005.02.05 19:52

묘. 1지망은 안되었구나. 그래도 힘내라! 좋은친구 좋은선생만나면 좋아질지도<-;ㅂ; 화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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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엔_ 2005.02.05 19:56

비평준화보단 낫죠........................
기말 끝나고 우는 애들 보면 정말... 뺑뺑이가 100만배는 낫습니다.
뭐; 김해도 이제부턴(대략 완전 뷁!!!!!!!!!!!!!!!!!!! 평준화 시위를 그렇게 했는데! 왜 나는 짤리고!)
평준화라고 하니;;;

그리고 제가 가는 학교는 150명밖에 안 돼요-_ㅠ 1등급 할려면 무려 전교 6등... 희망이 없습니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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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데스 2005.02.05 20:01

허...허걱 +_=;; 걱정되요 ㅠㅠ..11일날 발표인데..뭐 ㅡㅡ..가까운대 쓰긴 썼지만 말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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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2005.02.05 20:06

전 2지망됐는데 학교 자체는 좋은데 너무 멀어서... 그리고 교복이 초록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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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트. 2005.02.05 20:30

묘 힘내라!
원래 애들이 몰리는 데는 내신에 불리한법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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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村[AriMurA] 2005.02.05 20:58

숙제는 안해도 돼요-ㅁ- 그런거 검사도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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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분실했음 2005.02.05 21:54

어떤 학교인지는 몰라도, 사람들이 기피하는 학교라면 다시한번 잘 생각 해 보세요.
교복 비싼 것 같아도 별거 아니에요.
마음에 안드는 학교 3년간 다니는 것 보다야 교복비 몇십만원 버리는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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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링 2005.02.05 23:56

저도 2지망-_-; 어이 이토! ㅇㅇ고등학교 교복 괜찮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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