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프로그램.. 이대로 좌절은 안되는것일까..

by ☆가쿄☆ posted Feb 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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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음악 취향이 비쥬얼 쪽이라..

그리고 인디 노래를 많이 들어서 인지 그 음원을 국내에서 구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죠.

엔피 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했었지만 한계가 있기에..

윈엠엑스 라는 무시무시한 (?) 프로그램을 이용하게 됩니다.

일단은 외국인, 특히 일본인이 많아서 자료는 방대하지만..

언어 소통의 어려움.. 이쪽에서 영어를 해도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음.

4가지 없음.. "일본 음악은 오직 일본인의 것이야!" 라던지..

게다가 "내가 일단 다 받고 너한테 보내줄게." 라고 해놓고 지만 받고 사라져버림..

"넌 파일도 없으면서 무슨 공유를 하냐?" 라던지..

가정교육 환타지로 받은 인간들이... 너무 많... <-넌? 응?

소울식.. 윈엠에 비하면 굉장히 양호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독일인, 프랑스인, 스페니쉬, 기타등등.. 조금더 외국인이 많고,

약간의 에티켓만 지켜주면 매우 친절하고, 친해졌을 경우에는 신보를 바로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곳에서 그들은 있었으니..

짱꼴라와 쪽발이(4가지가 부족한 중국인과 일본인을 지칭.)...

그들은 여기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무지막지하게 많은 자료. 레어한 자료. 신보 수록!!

다만..

"저어,, 실례지만 파일 좀 받게 해주세요."
"줄 서서 기다려. 그럼 언젠간 받을거 아냐. 귀찮게 하지마."
-┏

그래도.. 소울식은 추천하고 싶어요. 정말 좋은 분들이 많으니까요.

비쥬얼락을 좋아하신다면 "kakyo" 로 언제든 아는 척 해주세요^^

저도 모르는 분께는 파일 공유를 하지 않고 있.... <-야;


어쨋든.. 일음의 공유는 힘들고도 힘든 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