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05 01:13

"성우가 되고 싶어"

조회 수 1663 추천 수 2 댓글 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성우가 되어서 홍시호님을 만날꺼야"

라고 진지하게(제딴에는) 친구에게 말하더니

"어이쿠, 어느 세월에? 글구 너 쌍시옷 발음 안되잖아. 쌀해봐"

"이봐-_- 친구 그건 연습하면 되는 거고 난 지금 인생의 갈림길에 서있다고"

말도 끝나기 전에 무시;;


순전히 이런 꿈을 가지게 된것은 애니의 영향력이 큽니다;;

어릴때 부터 봐온 애니에 지금까지 미치더니만

어느 순간에 성우님들의 목소리를 구분하고선 막연히 성우의 꿈(주제에-_-)을 키우게 된겁니다;

(처음 안 성우가 홍시호님이죠..)

거기다 결정적인 요인은 어머니의 한 말씀..

"그정도면 성우를 해도 손색이 없겠는걸"

물론, 아무것도 모르는 입장에서 말씀하신 거지만 나는 그날 잠도 못이루고

몇일동안 진지하게 생각을 하고 결국 하나의 집념이 되었습니다;;

매일 매일 연기 연습도 하고 발음 연습도 하지만

아무래도 혼자선 무리일듯..





결론은 내꿈은

"목소리가 좋은 성우가, 좋은 연기를 하는 성우가 되자"

...입니다-ㅅ-;;





"성우 아카데미를 다닐려면 돈 많이 들텐데.."

라는 친구의 마지막 결정타-_-
  • ?
    세류 2005.02.05 01:18
    그렇지요..
    특히 우리나라에서 신인성우로 들어가기는 정말 등용문이란 말이 무색할정도..;;
    성聲優 라는 이름자체가 그렇듯이 목소리로 '연기' 를 해야하는 거기때문에 목소리가 좋아야 하는것도 그렇지만 말그대로 연기력도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거기다가 성우아카데미 안다니고 독학으로 성우되기는 정말 힘들다고도 하고..
    만약 정말 성우가 진정한 목표시라면 진짜 힘내시길 바랍니다+_+/
    화이팅!!!!
  • ?
    하늘나리♡ 2005.02.05 01:21
    전 요새 '대한민국 대표 미남 성우 김 장씨'가 정말 좋아요>_<
    요새 더빙판 애니메이션 많이 보는데 역시 정미숙씨 연기 캡!
    스즈무라 켄이치, 사이가 미츠키 만세>_<////////////
    지금 꿈 그대로 꼭 좋은 성우 되시길 바래요!!
  • ?
    미역쥬스 2005.02.05 01:26
    성우는 정말 멋져요! 어렸을때부터 동경했지만 요즘들어서 또다시 더욱 멋지고 훌륭하단 생각이 들어요
    홍시호님 목소리 연기 정말 좋죠 ;ㅁ; 저도 들을때면 감동한답니다 너무 멋진분이세요
    꿈 꼭 이루셔서 멋진 성우분이 되세요~ 기대하고있을게요!!
  • ?
    유이 2005.02.05 01:45
    저도 일본에 살았으면 성우했으면-_-싶더라구요
  • ?
    ラン 2005.02.05 02:21
    제 친구 언니분도 성우 준비중이신데- 정말 연기때문에 힘들어하시더라구요. 그래도 노력하면 두려울 게 없을거에요. 힘내세요!
  • ?
    하늘버닝 2005.02.05 03:39
    성우분들 보면 넘 멋져요~! 이것도 애니의 영향^^
    꼭 멋지게 꿈을 이루시길 바래요~!!!
  • ?
    지음아이 2005.02.05 09:18
    저도 한때 성우를 꿈꿨었어요 ^^;
    그런데 사춘기가 되면서 목소리가 이상해지면서 포기했죠..;;
  • ?
    도이 2005.02.05 09:29
    결심한이상 포기 하시지 말고 밀어 붙이세요!!!+ㅅ+
    계속 고민만 하다가는 정말 시간만 흘러가버리거든요.파이팅!!!
  • ?
    타이니가넷 2005.02.05 09:29
    힘들고 어렵지만 열심히 하다보면 자기 꿈이 현실이 되어있을거예요>_<
  • ?
    반토미코 2005.02.05 09:36
    예전에 mbc 성우 17기 뽑을때 사람이 어마어마했다는..음악캠프하는 스튜디오에서 2일에 걸쳐 봤는데..
    하루종일 4번에 걸쳐 사람이 꽉찼다는...한 5000여명에서 6명만 합격
  • ?
    반토미코 2005.02.05 09:37
    거기다 성우는 생활이 극과극이라는....매니져에 벤츠끌고다니는 성우가있는가하면...
    생활이 빈곤한 성우들이 대부분이라는...
  • ?
    꽃보다嵐 2005.02.05 10:28
    매력있는 직업이죠 ^-^* 저도 성우를 꽤 오랜시간 꿈꿔왔으나.. 연기는 하더래도 목소리가 영 아니어서 ㅠ 흑... 님은 성우 꼭 되시길 바랄게요.
  • ?
    順 in 柴田 2005.02.05 11:12
    힘내세요~ 꼭 되시길 바랄께요 ^-^
  • ?
    모리링뵨쓰 2005.02.05 11:39
    그렇죠... 홍쇼님 목소리에 매료되셨군요.. 쿄쿄쿄... [←이미 중독된 사람;;]
    금전적인 문제나, 앞으로 미래가 확실치 않다고해서 OTL하고 시도도 해보지 않고 포기하는건
    이르다고 봅니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들이밀어요!! 그리고 정말 그 일밖에 나는 할 수가 없어!!
    라고 생각되면 천번을 떨어져도 꿋꿋이 재 도전!! "2천년은 빠르다고!!" 를 외치며 [←응?;; 렌지군?;;;]
    꾸준히 하세요!! 전 두마리 토끼가 유혹해대서... 쩝.. ㅠ_ㅠ
  • ?
    유즈리하 2005.02.05 13:11
    저도 한 때 성우가 꿈이었던...[얼마안되잖아!]
    알고보니 굉장히 힘들더라고요, 하지만 그 만큼 매력도 있고-
  • ?
    아유♡ 2005.02.05 13:37
    저도 옛날에는 성우 되자!! 라고했는데 제목소리는 켄 목소리 비스무리..=_=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그만둿죠;
  • ?
    노쿤노쨩 2005.02.05 14:03
    저도 성우가 꿈이었던 적이 있었어요...(웃음)
    목표는 아키라상! (하핫)
  • ?
    バンビ 2005.02.05 14:07
    제 동생은 한 달전에 성우 면접보러 갔다가! 알고 보니 어떤 프로그램의 사회자를 뽑는 것이더라구요.
    그래도 한 번 보자! 는 마음으로 신청했는데(..) 떨어졌나봅니다-_-
    왠지 만화 혹은 애니매이션 쪽에 관심 많으신 분들은 성우 쪽에도 관심 많으신 것 같아요;ㅂ;
  • ?
    sachiko 2005.02.05 14:24
    저도 한 때 꿈이었다지요...;;
    주변에서 어렵다 어렵다 하니...;;;;
  • ?
    슈안™ 2005.02.05 15:25
    저도 한편으론 성우가 목표이였던 적이였었죠... 근데 구강구조와 발음의 문제로 =ㅁ= ;; (이 교정을 해야하는데ㅠㅠ)성우는 정말로 멋진직업이죠 !! 열심히 하셔서 멋진 성우가 되시길!!!
  • ?
    유령 2005.02.05 16:24
    저도 성우가 해보고 싶어 독학으로 해서 시험 몇 번 쳐봤는데.. 연기력이 딸리다 보니.. =.=;;;
    그래도 노력하면 될거에요... 힘내세요. 화이팅~~!! ^_^)↗
  • ?
    DoAsInfinity 2005.02.05 16:50
    으하하 시호님♡ 목소리 좋지요 ;ㅂ;
    성우...저도 되고 싶었지요(...) 열심히 하시면 될거예요 'ㅂ'!!!
  • ?
    천재어린이 2005.02.05 19:30
    저도 성우가 꿈이었지만... 뜨기전엔 배고픈직업이라고해서... 우선은 접어뒀지만 언제또 한다고 할지몰라요;;;에헤헤헤;;;;;
  • ?
    이토™ 2005.02.05 20:21
    저도 옛날에는 성우가 꿈이였어요. 성우란 꿈.. 정말 멋진것 같네요.
  • ?
    永遠 2005.02.06 00:26
    저도 한때는 성우가 꿈이었어요- 아는 언니가 "너는 성대 약해서 그런거 하면 안돼!"래서 포기했지만요;ㅁ;
    헤헤- 열심히 하시면 꼭 꿈을 이룰수 있을 꺼예요! 힘내세요>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0984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2433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4574
29139 답글을 다는데.... 8 말다리외계인 2005.02.04 1517
29138 정말 병이 아닐까 싶습니다.. 19 MAYA 2005.02.05 1402
29137 친구의 아버지 17 hyangii~# 2005.02.05 1661
29136 Do As Infinity 6집 "NEED YOUR LOVE" 10 카이엔_ 2005.02.05 1378
29135 오늘부터 학교와 안녕안녕ㅠ_- 4 리엘a 2005.02.05 1236
29134 U-ka Saegusa IN db "one 1 live 4 건방진천사 2005.02.05 1206
» "성우가 되고 싶어" 25 Really 2005.02.05 1663
29132 정말 오랜만에 들어왔어요. 4 ラン 2005.02.05 1226
29131 이 시간이 되도 잠이 안오고 ...... <- 9 비단박미츠키 2005.02.05 1314
29130 좋은 아침이네요! 5 하지메마시타 2005.02.05 1571
29129 음악 (음원) 폴더 공개~ 12-2번 에이벡스 폴더 28 판~★ 2005.02.05 1443
29128 우어어 ㅠ 엠피에 노파일이라니.. 5 꽃보다嵐 2005.02.05 1399
29127 커피숍에서 자주 앉는 자리 22 도이 2005.02.05 1569
29126 제이팝 PV가 보고싶으시면 이쪽으로 가보세요~ 24 레오v 2005.02.05 1304
29125 공유 프로그램.. 이대로 좌절은 안되는것일까.. 11 ☆가쿄☆ 2005.02.05 1349
29124 곧 있으면 졸업이... 2 daleks filth 2005.02.05 1241
29123 알바 끝...& 16 도모토 3세 2005.02.05 1369
29122 친구를 만날때에.. 5 ★나쁜자식★ 2005.02.05 1582
29121 이어폰 망가졌어요~ㅡㅜ 19 vria 2005.02.05 1290
29120 ALI PROJCT라.... 5 あきな最速 2005.02.05 1320
Board Pagination Prev 1 ... 1208 1209 1210 1211 1212 1213 1214 1215 1216 1217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