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카트를 즐기고있지 않겠습니까...;;
누가 저를 등록하길래 아무생각없이 그냥 누구시냐고 물어봤더니만
욕을 하더군요;
bscom071(카트라이더중) 님의 말:
바보 똥깨 초딩 겁쟁이 띨띨이 닭대가리 멍청이 개세끼야 꺼저라
[천재미소녀] 님의 말:
누구세요?
bscom071(카트라이더중) 님의 말:
넌 바보냐
[천재미소녀]님의 말:
누구신데 갑자기 말을 걸고
[천재미소녀] 님의 말:
그러시죠?
//이러면서 한창 되도 않는 말씨름을 했다죠 (-_-)
bscom071(카트라이더중) 님의 말:
쯧쯧 제네 부모님은 싸(가)지지 (지음아이 필터링관계로;;)
[천재미소녀] 님의 말:
맞춤법도 모르시는군요
[천재미소녀] 님의 말:
유치원생?
bscom071(카트라이더중) 님의 말:
아니
[천재미소녀] 님의 말:
요즘 초등학교에선
[천재미소녀] 님의 말:
국어과목이 없나보죠?
bscom071(카트라이더중) 님의 말:
너나
[천재미소녀] 님의 말:
내가 몇살먹어서
[천재미소녀] 님의 말:
그쪽한테 '너나' 소리 듣는지는 모를텐데
bscom071(카트라이더중) 님의 말:
그걸 알아서 뭐 하게 닭대가리
[천재미소녀] 님의 말:
닭이 머리 나쁜건 슬기로운 생활 시간에 배웠나요?
bscom071(카트라이더중) 님의 말:
아니
//유치원생? 이라고 물으니까 바로 '아니' 하더군요... 역시 초딩이었습니다=_=
bscom071(카트라이더중) 님의 말:
그럼 몇살
[천재미소녀] 님의 말:
그쪽은 몇살먹었어요?
bscom071(카트라이더중) 님의 말:
너 먼저
[천재미소녀] 님의 말:
떡국 두그릇씩 먹어서 불리지 마시고 ^^
bscom071(카트라이더중) 님의 말:
반사
[천재미소녀] 님의 말:
나만의 열쇠~
(약 5분간 그녀는 말이 없더군요... -_-)
// 여기서 KO승 했습니다-_-;; 다시는 시비걸지 않더군요. 하하하
(이기고도 뻘쭘한 마지막 한방)
너무 어이가 없고 웃겨서 일기장에 (헉) 복사해놨었는데
역시 어리구나 귀엽네라는 생각이 들면서
한편으로는 초딩들의 현 주소를 알아버린 느낌이었습니다;;
요즘 초딩 왜 이런가요 ㅠㅠ
한마디로 말하면 머리에 피도 안마른 것이(저도 안말랐지만^^;) 마른체 하는 꼴이랄까요;
웃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