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스크롤과 시력의 압박이 굉장히 강하므로 노약자나 임산부,
시력이 약하신 분들은 가급적 피해주세요. 시력저하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뭐 대충의 상황은 다른 분들이 장황하게 많이 쓰셨으므로;;
저는 제가 주로 활동했던(?) 한밤의 게임시간 이야기를 조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사실 말이 많은 편입니다만...(으응?;;)
왠지 지음 정모나 번개를 가면 재밌으신 분들이 많아서 그냥 듣고만 있어도 즐겁기 때문에
말을 잘 안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친구가 없는 건지도;;)
역시나 이번에도 엠티 초반에는 쑥스러운 마음에 말을 별로 안 했지만;;
삼겹살 타임에서 소구르트와 맥주를 기분 좋게 드링크 하니
(견디셔 드신 토미옹께서 특히 많은 원샷을 권유하셨습니다;;)
본연의 말을 많이하는 모습과 시끄러운 목소리가 서서히 드러나더군요;;
(그런데 제 친구들은 잘 몰라요; 원래 말 많은데 술 들어가도 말 많으니 그냥 똑같다고;;)
술 들어갔을 때의 제 모습이 본모습이라고 생각하셔도 무방; -_-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고기랑 술 다먹고 방으로 돌아와 화장실에 잠시 다녀온 사이
몇몇 그룹들이 생겨나더군요;;
역시 제 눈에 띄는 건 게임그룹!
그 때, 유즈언니, 향기오빠, 토미옹, 블루민트, 아기고양이가 있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낼름 껴들었죠~
그 때! 시바타군도 껴들었죠;;
그러나 시바타군은 두어번 차례가 오니까 그 때 마다 해롱해롱 진행이 안되는 거에요;
한번인가 인디안밥을 했죠;;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 재워버렸어요;;
근데 곱게 자는 건 아니고 전화도 했다가 밖에도 나갔다가 암튼 그런 상황이 게임과 동시에 진행되었죠;
아무튼 게임멤버는 게임을 즐겼습니다.
먼저 처음에 했던 "닉넴 후라이팬 놀이"를 조금 하다가
영원한 우리들의 게임, 아이엠그라운드! (두둥!)
다들 저마다 독특한 아이디어들이 나왔어요.
전 제가 초등6년 시절에 늘 했던 "밥!"과 "동네조폭", 그리고 "스타킹 쫙~"을 번갈아가면서 했죠.
그리고 "OTL"과 "안경 뺐다껴!" 모션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그러다가 "오빠 미워요", "장난 꾸러기!" 등의 웃찾사 버젼도 나오고~
중간에 홀짝홀짝! 토미옹 정말 최고로 똑같이 재연하셨답니다.
처음엔 보통 아이엠그라운드를 하다가 게임이 오래진행되면서 서서히 이중모션으로 돌입했죠.
이중모션 재미있게 하다가 중간에 다른 게임으로 바꿨는데,
일명~ "시체가 벌떡 게임!"
전 이 때, 처음 해 봤는데 으악! 으악! 하는 게 헷갈리고 재미있더라구요~
시체게임과 아이엠그라운드&이중모션을 번갈아 하다가 (저랑 민트는 아주 조금 걸렸어요~^-^v)
중간에 유즈언니빠지시고, 사화 들어오고,조금 더 하다가
"ABCD게임"과 "한손제로"를 했습니다.
에이는 한대반, 비는 두대반, 씨는 세대반, 디는 네대반;;
뭐 다들 아시겠지만;;
어쨌든 토미옹의 반대 때리는 파워게이지는 장난이 아니었죠;;
그로인해 민트양의 손에는 피멍이라는 피부병이 발생하고 말았어요.
그러다가 이 게임도 시들해졌고~
갑자기 민트양의 야심작;;
일명 "말장난 게임"이 시작되었어요;;
"(열려있는 커튼을 보며)커튼은 닫혀있는데, (닫혀있는 핸드폰을 보며)핸드폰은 닫혀있어."
뭐 이런 식이었는데~
토미옹과 아기고양이가 얼른 알아차리더니; -_-
토미옹의 현란한 연기실력으로
그 다음은 향기오빠가 알아채고
어느순간 지음오빠 끼어들더니 알아채시고, (그 후, 이 게임 매니아 되셨어요;;)
여전히 저와 사화는 모르는 상황; ㅠㅡㅠ
그러다가 사화가 눈치채는 듯 하더니;;
제가 확실하게 감을 잡아버렸죠;;
정말 답을 알고 나서 어찌나 속이 뻥! 뚫리던지;;
결국 제가 알아차리고 사화도 금방 (아니 저보다 더 먼저였을지도 모르지만;;) 알아차리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지음오빠 계속계속 부추겨서 몇 게임 더 하는데
주변에 라면끓여먹고 휴식을 취하시던 분들께서; -_-
우리를 완전 사이코 취급;;
암튼 그 게임 정말 어지러웠어요;
그리고 조금 쉬다가
자고 계신 분들(헤이언니, 반토미코오빠, 시바타군)과 자쿠로언니, 윈즈언니를 제외하고
모두 "마피아 게임"에 돌입!
게임을 가장 잘 알고있는 듯한 향기오빠의 사회로 시작되었어요~
처음에 민트의 긴 머리카락으로 인해 바로 마피아 한명 잡히고;;
이엘티군은 신내림을 받고;;
퍼니언니의 열띤 추리력이 눈을 뜨고~
참고로 첫판에 저 마피아 집단에게 첫날 밤에 살해 당했어요; ㅠㅡㅠ
그리고 어찌어찌 한판 끝나고; -_-
두번째 판에서 사실은 향기오빠가 저 마피아로 뽑아주셨는데;
마피아 고개 들 때 다같이 고개드는 바람에;;
다시 마피아 뽑아서 무산되었어요;
그 후에 저는 아기고양이와 만년 시민이 되어버렸죠;; ㅠㅡㅠ
그리고 지로언니가 사회 볼 때도 어찌어찌 몰려서 금방 죽어버리고;
뒤에서 띵까띵까 놀다가
이엘티군이 사회볼 때도 마피아 한번도 해봤을리 없다; -_-라는 오명을 쓰고
죽을 뻔 한 걸 경찰 지음오빠가 살려주시고;
지음오빠와 제가 추측한 범인은 맞았지만;;
동의가 없어서 결국 이번판은 지고~
그 다음판도 똑같은 오명을 썼으나 죽지 않고 막판 맹활약으로
유즈언니, 저, 사화 시민의 활약으로 블루민트 마피아를 잡아내고 게임 승리; (이 때 시민이 처음 승리;;)
그 다음판도 역시 똑같은 오명을 썼으나 저를 그렇게 의심했던 토미옹이 경찰이라
갑자기 제 편 들어주셔서 살았는데;
아기고양이 편만 들어주셨어도 이번판도 이기는 건데;;
암튼 역시 마피아 승..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판;;
만년 시민 아기고양이와 저에게 드디어!!
전 경찰, 아기고양이는 마피아였죠.
역시 또 토미옹께서 저와 아기고양이를 의심하더라구요;
특히 제 쪽으로 몰리길래;;
전 정말 착한시민(경찰;)이라고 했죠~
그래서 아기고양이로 갔지만
과반수 못 넘겨서 넘어가고~(이 때 제가 손가락 내렸으면 되는데;;)
저한테 와서 과반수 못 넘겼지만;
결국 한번 더해서 과반수 넘겨서 전 경찰 역할 한번도 못해보고.....ㅠㅡㅠ
그래서 화장실로 살짝 울먹이며 갔는데 누군가 안에 있어서 깜짝 놀라 그냥 빈둥거리다가
다시 화장실로 들어갔기 때문에 마지막 게임 승패는 몰라요;;
아무튼 5시 조금 넘어서 게임 끝났고~
퍼니언니는 집으로 가고 저도 안잘려고 버티다가
결국 벽에 꼭 붙어서 최대한 불쌍한 포즈로 두세시간 자다가
오는 길에 기차에서 술조에 붙어서 오징어와 맥주 여러병을 해치운 후;;
해롱해롱 햄버거 먹고 노래방가고 집에 왔습니다.
정말 즐거운 엠티였고~
진짜 자주자주 참석해서 언니오빠동생친구들과 더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그리고 이 기나긴 게임편 읽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리겠습니다.
시력이 약하신 분들은 가급적 피해주세요. 시력저하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뭐 대충의 상황은 다른 분들이 장황하게 많이 쓰셨으므로;;
저는 제가 주로 활동했던(?) 한밤의 게임시간 이야기를 조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사실 말이 많은 편입니다만...(으응?;;)
왠지 지음 정모나 번개를 가면 재밌으신 분들이 많아서 그냥 듣고만 있어도 즐겁기 때문에
말을 잘 안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친구가 없는 건지도;;)
역시나 이번에도 엠티 초반에는 쑥스러운 마음에 말을 별로 안 했지만;;
삼겹살 타임에서 소구르트와 맥주를 기분 좋게 드링크 하니
(견디셔 드신 토미옹께서 특히 많은 원샷을 권유하셨습니다;;)
본연의 말을 많이하는 모습과 시끄러운 목소리가 서서히 드러나더군요;;
(그런데 제 친구들은 잘 몰라요; 원래 말 많은데 술 들어가도 말 많으니 그냥 똑같다고;;)
술 들어갔을 때의 제 모습이 본모습이라고 생각하셔도 무방; -_-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고기랑 술 다먹고 방으로 돌아와 화장실에 잠시 다녀온 사이
몇몇 그룹들이 생겨나더군요;;
역시 제 눈에 띄는 건 게임그룹!
그 때, 유즈언니, 향기오빠, 토미옹, 블루민트, 아기고양이가 있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낼름 껴들었죠~
그 때! 시바타군도 껴들었죠;;
그러나 시바타군은 두어번 차례가 오니까 그 때 마다 해롱해롱 진행이 안되는 거에요;
한번인가 인디안밥을 했죠;;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 재워버렸어요;;
근데 곱게 자는 건 아니고 전화도 했다가 밖에도 나갔다가 암튼 그런 상황이 게임과 동시에 진행되었죠;
아무튼 게임멤버는 게임을 즐겼습니다.
먼저 처음에 했던 "닉넴 후라이팬 놀이"를 조금 하다가
영원한 우리들의 게임, 아이엠그라운드! (두둥!)
다들 저마다 독특한 아이디어들이 나왔어요.
전 제가 초등6년 시절에 늘 했던 "밥!"과 "동네조폭", 그리고 "스타킹 쫙~"을 번갈아가면서 했죠.
그리고 "OTL"과 "안경 뺐다껴!" 모션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그러다가 "오빠 미워요", "장난 꾸러기!" 등의 웃찾사 버젼도 나오고~
중간에 홀짝홀짝! 토미옹 정말 최고로 똑같이 재연하셨답니다.
처음엔 보통 아이엠그라운드를 하다가 게임이 오래진행되면서 서서히 이중모션으로 돌입했죠.
이중모션 재미있게 하다가 중간에 다른 게임으로 바꿨는데,
일명~ "시체가 벌떡 게임!"
전 이 때, 처음 해 봤는데 으악! 으악! 하는 게 헷갈리고 재미있더라구요~
시체게임과 아이엠그라운드&이중모션을 번갈아 하다가 (저랑 민트는 아주 조금 걸렸어요~^-^v)
중간에 유즈언니빠지시고, 사화 들어오고,조금 더 하다가
"ABCD게임"과 "한손제로"를 했습니다.
에이는 한대반, 비는 두대반, 씨는 세대반, 디는 네대반;;
뭐 다들 아시겠지만;;
어쨌든 토미옹의 반대 때리는 파워게이지는 장난이 아니었죠;;
그로인해 민트양의 손에는 피멍이라는 피부병이 발생하고 말았어요.
그러다가 이 게임도 시들해졌고~
갑자기 민트양의 야심작;;
일명 "말장난 게임"이 시작되었어요;;
"(열려있는 커튼을 보며)커튼은 닫혀있는데, (닫혀있는 핸드폰을 보며)핸드폰은 닫혀있어."
뭐 이런 식이었는데~
토미옹과 아기고양이가 얼른 알아차리더니; -_-
토미옹의 현란한 연기실력으로
그 다음은 향기오빠가 알아채고
어느순간 지음오빠 끼어들더니 알아채시고, (그 후, 이 게임 매니아 되셨어요;;)
여전히 저와 사화는 모르는 상황; ㅠㅡㅠ
그러다가 사화가 눈치채는 듯 하더니;;
제가 확실하게 감을 잡아버렸죠;;
정말 답을 알고 나서 어찌나 속이 뻥! 뚫리던지;;
결국 제가 알아차리고 사화도 금방 (아니 저보다 더 먼저였을지도 모르지만;;) 알아차리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지음오빠 계속계속 부추겨서 몇 게임 더 하는데
주변에 라면끓여먹고 휴식을 취하시던 분들께서; -_-
우리를 완전 사이코 취급;;
암튼 그 게임 정말 어지러웠어요;
그리고 조금 쉬다가
자고 계신 분들(헤이언니, 반토미코오빠, 시바타군)과 자쿠로언니, 윈즈언니를 제외하고
모두 "마피아 게임"에 돌입!
게임을 가장 잘 알고있는 듯한 향기오빠의 사회로 시작되었어요~
처음에 민트의 긴 머리카락으로 인해 바로 마피아 한명 잡히고;;
이엘티군은 신내림을 받고;;
퍼니언니의 열띤 추리력이 눈을 뜨고~
참고로 첫판에 저 마피아 집단에게 첫날 밤에 살해 당했어요; ㅠㅡㅠ
그리고 어찌어찌 한판 끝나고; -_-
두번째 판에서 사실은 향기오빠가 저 마피아로 뽑아주셨는데;
마피아 고개 들 때 다같이 고개드는 바람에;;
다시 마피아 뽑아서 무산되었어요;
그 후에 저는 아기고양이와 만년 시민이 되어버렸죠;; ㅠㅡㅠ
그리고 지로언니가 사회 볼 때도 어찌어찌 몰려서 금방 죽어버리고;
뒤에서 띵까띵까 놀다가
이엘티군이 사회볼 때도 마피아 한번도 해봤을리 없다; -_-라는 오명을 쓰고
죽을 뻔 한 걸 경찰 지음오빠가 살려주시고;
지음오빠와 제가 추측한 범인은 맞았지만;;
동의가 없어서 결국 이번판은 지고~
그 다음판도 똑같은 오명을 썼으나 죽지 않고 막판 맹활약으로
유즈언니, 저, 사화 시민의 활약으로 블루민트 마피아를 잡아내고 게임 승리; (이 때 시민이 처음 승리;;)
그 다음판도 역시 똑같은 오명을 썼으나 저를 그렇게 의심했던 토미옹이 경찰이라
갑자기 제 편 들어주셔서 살았는데;
아기고양이 편만 들어주셨어도 이번판도 이기는 건데;;
암튼 역시 마피아 승..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판;;
만년 시민 아기고양이와 저에게 드디어!!
전 경찰, 아기고양이는 마피아였죠.
역시 또 토미옹께서 저와 아기고양이를 의심하더라구요;
특히 제 쪽으로 몰리길래;;
전 정말 착한시민(경찰;)이라고 했죠~
그래서 아기고양이로 갔지만
과반수 못 넘겨서 넘어가고~(이 때 제가 손가락 내렸으면 되는데;;)
저한테 와서 과반수 못 넘겼지만;
결국 한번 더해서 과반수 넘겨서 전 경찰 역할 한번도 못해보고.....ㅠㅡㅠ
그래서 화장실로 살짝 울먹이며 갔는데 누군가 안에 있어서 깜짝 놀라 그냥 빈둥거리다가
다시 화장실로 들어갔기 때문에 마지막 게임 승패는 몰라요;;
아무튼 5시 조금 넘어서 게임 끝났고~
퍼니언니는 집으로 가고 저도 안잘려고 버티다가
결국 벽에 꼭 붙어서 최대한 불쌍한 포즈로 두세시간 자다가
오는 길에 기차에서 술조에 붙어서 오징어와 맥주 여러병을 해치운 후;;
해롱해롱 햄버거 먹고 노래방가고 집에 왔습니다.
정말 즐거운 엠티였고~
진짜 자주자주 참석해서 언니오빠동생친구들과 더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그리고 이 기나긴 게임편 읽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