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도대체 그 애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작년에도 이쯤에 와서 제가 제 사촌동생을 좀 미워했거든요
너무 버릇없어서.
근데 이번에는 더 하더군요 .
솔직히 같은 사촌지간이라지만 남의 집에 왔으면
염치라는게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와 근데 자기집마냥 행동하고
정말 황당하고
그리고 이중인격자 입니다
제 앞에서는 욕도 하고 막 화났을떈 떄리고
소리지르고 그러는데
언니나 우리 부모님 앞에 있으면
무슨 순한 양 같습니다
욕도 안합니다 정말 딴애 같습니다
저랑 사촌동생이랑 있으면 정말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옆에 언니가 있어야 합니다 .
어제 정말 대판 싸웠습니다
제가 동영상을 보고 있었는데
계속 옆에서 시끄럽게 하는거였습니다.
열받아서 " 그만해 그만해"
계속 그랬는데 " 싫어 ~ " 하면서
계속 시끄럽게 하더군요
엄청 화나가서 제가
" 너 목 졸리버리게 전에 조용히 해라"
말하니까
"졸라봐 ~ 그럼 살인마되지" 하면서
계속 시끄럽게 하더군요
제가 너무 열받아서
목을 졸랐습니다 -_..... 저를 나쁜사람 취급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 상황에선 그게 최선의 방법이였습니다
떄릴 수도 없고 ..
순간 사촌동생이 당황하면서
저를 때리거군요 .
저는 그 뒤 그냥 동영생을 보고 있었죠
근데 계속 시끄럽게 하는거 예요
그래서 제가 떄릴려고 하니까
겁먹더군요 -_-
그리고 TV를 보고 있는데
옆에서 사촌동생이 " 몇번 틀어 ~ " 하면서
그러더군요 -_-
짜증나서 그냥 확 꺼버렸습니다
그러자 리미콘을 뻈는거였습니다.
실랑이를 하다가 뒤에 건전지 있는데가 빠질려고 해서
제가 " 야 " 하면서 그만할려고 했는데
사촌동생이 계속 .. 발광을 하더군요
정말 짜증나고 열받아서
또 목졸랐습니다 -_-....
그러자 지도 화났는지 리미콘 던지고
!!!!!!!!!!!!!!!!!! -_-
계속 저를 베개로 때리거군요
그떄 저 진짜 .. 여기에서 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정말 한대 패버리고 싶었습니다 . 완전 우리 집에서 쫓아내고 싶은 기분이
들더군요 -_-.
그리고 제가 언니 나 우리부모님 있는 앞에서 착한척을 다 한다고 그러더군요
할말이 없었습니다 -_- 제가 더 얘기해봤자
제가 더 유치해지는거고 -_-
그래서 언니한테 얘기하자 !(퍽;) 하고 했습니다
언니가 오고 말을 하니까
사촌동생 완전 양 이 됬습니다ㅡㅡ
아 .지금은 휴전을 하고 있는데
언제 폭발할지 모릅니다.
무시하고 그랬는데도 안됩니다 -_-
빨리 개학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걔가 집으로 가거든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