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간다곤 지음에 한번 끄적였었는데요^^
엊그제죠... 금욜날, 아침10시부터 바리바리 일어나서 씻고 바로 친구만나서
필요한 걸 사러 가기 위해 모이기로 한 장소에서 애들과 만났죠^^
할인마트에 갔는데... 언제나 그렇듯이 주먹구구식 계산이란-_-
재정에 압박을 주는거죠. 할인마트에서 이것저것 사고,
MT에 가는 애들을 먹-_-여 살리기 위한 고기... 10(...)근을 사다가 콜택시를 불러서 MT장소로 갔습니다.
제가 울산에 사는데, 그동네중에서도 주전이라는 곳이 이근처에선 나름대로 MT의 메카(?)이기 때문에...;
거기로 갔죠, 가서 원랜 팬션을 잡을 생각이었는데-_- 웁쓰 이런, 선빵 예약이 잡혀 있더군요...
눈물을 머금고 다른곳을 찾아보는데, 다음에 간 곳이 고향의 냄새를 풀풀 풍기는데다 전통의 향기인
막걸리 쉰 냄새까지 풍겨대는 그런 전형적인 어촌마을의 집이더군요-_-
거기다가 좁기까지 해서-_-; 바로 캔슬 들어갔습니다.
결국-_- 동아리 대대로 갔던 xx횟집에서 하는 민박에 갈 수 밖에 없었드랬죠...[팬션...ㅠ]
예상외로 민박잡는 비용이 싸서, 공금횡령을 살짝해서-_-; 중국집에 음식을 시켜 먹고...
이런데 오면 빠질 수 없는(?) 고스톱을 쳤죠-_-); 벌칙이 때리기 고스톱이라...
혈관 튕궈주까 하는 마인드로 착실히 감정을 쌓았습니다-_-
결국 실력부재로 맞기만 했지만...-_-;
암튼, 애들이 슬슬 모이고, 광란의 놀자판이 시작됐죠-_-
메인인 고기를 구워 먹었습니다만... 전 코펠에 고기 굽는다고 환장하는 줄 알았더랬습니다-_-
기름이 다 튀더군요... 고기가 참 노릇노릇 잘 구워졌더랬습니다만, 제 손도 같이 구워졌죠=_=
이제 술... 이 좀 머리 끝까지 차고-_-; 게임들을 시작했죠..[원래 술 빡빡하게 된 상태에서 겜하는게 맛-_-;]
별걸 다 했습니다만-_-; 왕게임... 흠... 전 참 왕만 걸리더군요-_-... 쩝...
전 순진해서... 심한건 못시키고... 그냥 좀 므훗(?) 스러운것들만 줄창시켰죠 뭐... 후후후후-_-
결국 날밤을 까고 새벽7시쯤에 나와서 버스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해장겸 아침겸 먹은 국밥-_- 잊지 못합니다... 그전엔 속이 울렁거려서 죽는줄..-┌
이제 고딩시절의 MT는 이것으로 쫑이네요. 참 즐거웠고, 시간이 간다는 게 왠지 모를 씁쓸함을
남긴다는 걸 오래간만에 깨달은 순간이었습니다-_-a 담에 또 이런 기회 있었음 좋겠어요^ ^
뭐... 대학가면 주구장창 놀라나... 자중해야 할텐데... 흑...ㅠ
엊그제죠... 금욜날, 아침10시부터 바리바리 일어나서 씻고 바로 친구만나서
필요한 걸 사러 가기 위해 모이기로 한 장소에서 애들과 만났죠^^
할인마트에 갔는데... 언제나 그렇듯이 주먹구구식 계산이란-_-
재정에 압박을 주는거죠. 할인마트에서 이것저것 사고,
MT에 가는 애들을 먹-_-여 살리기 위한 고기... 10(...)근을 사다가 콜택시를 불러서 MT장소로 갔습니다.
제가 울산에 사는데, 그동네중에서도 주전이라는 곳이 이근처에선 나름대로 MT의 메카(?)이기 때문에...;
거기로 갔죠, 가서 원랜 팬션을 잡을 생각이었는데-_- 웁쓰 이런, 선빵 예약이 잡혀 있더군요...
눈물을 머금고 다른곳을 찾아보는데, 다음에 간 곳이 고향의 냄새를 풀풀 풍기는데다 전통의 향기인
막걸리 쉰 냄새까지 풍겨대는 그런 전형적인 어촌마을의 집이더군요-_-
거기다가 좁기까지 해서-_-; 바로 캔슬 들어갔습니다.
결국-_- 동아리 대대로 갔던 xx횟집에서 하는 민박에 갈 수 밖에 없었드랬죠...[팬션...ㅠ]
예상외로 민박잡는 비용이 싸서, 공금횡령을 살짝해서-_-; 중국집에 음식을 시켜 먹고...
이런데 오면 빠질 수 없는(?) 고스톱을 쳤죠-_-); 벌칙이 때리기 고스톱이라...
혈관 튕궈주까 하는 마인드로 착실히 감정을 쌓았습니다-_-
결국 실력부재로 맞기만 했지만...-_-;
암튼, 애들이 슬슬 모이고, 광란의 놀자판이 시작됐죠-_-
메인인 고기를 구워 먹었습니다만... 전 코펠에 고기 굽는다고 환장하는 줄 알았더랬습니다-_-
기름이 다 튀더군요... 고기가 참 노릇노릇 잘 구워졌더랬습니다만, 제 손도 같이 구워졌죠=_=
이제 술... 이 좀 머리 끝까지 차고-_-; 게임들을 시작했죠..[원래 술 빡빡하게 된 상태에서 겜하는게 맛-_-;]
별걸 다 했습니다만-_-; 왕게임... 흠... 전 참 왕만 걸리더군요-_-... 쩝...
전 순진해서... 심한건 못시키고... 그냥 좀 므훗(?) 스러운것들만 줄창시켰죠 뭐... 후후후후-_-
결국 날밤을 까고 새벽7시쯤에 나와서 버스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해장겸 아침겸 먹은 국밥-_- 잊지 못합니다... 그전엔 속이 울렁거려서 죽는줄..-┌
이제 고딩시절의 MT는 이것으로 쫑이네요. 참 즐거웠고, 시간이 간다는 게 왠지 모를 씁쓸함을
남긴다는 걸 오래간만에 깨달은 순간이었습니다-_-a 담에 또 이런 기회 있었음 좋겠어요^ ^
뭐... 대학가면 주구장창 놀라나... 자중해야 할텐데... 흑...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