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이 시각 (1월30일 01:30) 일본에서 ジェネ・ジャン(제네잔)이라는
세대간 토론 프로그램이 방송되고 있는데,
주제가 [한류붐과 한일의 미래]
그중 [욘사마 인기의 비결]에 관한 의견을 게스트에게 묻는 장면이 나왔는데,
위의 첫번째 스틸컷은 일본의 여고생에게 의견을 구하자 나온 대답입니다.
해석하면 [왠지 기분 나빠요 욘사마] -_-...
어차피, 일본인들이야 한류에 대해서는 상당히 견제하는 분위기이고 하루이틀 있는 일도 아니니
그렇다 할 수도 있지만...
문제는 아래의 스틸컷에 있습니다.
게스트 중에 일본에 유학온 한국인 유학생도 있고, 전형적인 욘사마의 팬인 일본의 아줌마 부대도 있었는데,
아줌마 중 한명이 자신은 욘사마를 직접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만날 수만 있다면 내일 죽어도 여한이 없다...
라는 멘트까지 남기더군요...
그런 일본의 젊은 세대 vs 중년 아줌마 부대 구도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가는 도중...
게스트랍시고 등장한 일본어학교 한국인 유학상(여, 만19세, 조아라)에게 의견을 구하자
그녀가 던지는 한마디...
[모두 욘사마에게 속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거예요.]
집안에서 공부하라고 일본에 유학 보내 놨더니 대갈속에 이상한 것만 집어넣은 모양입니다. -_-...
게다가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위처럼 말한 뇌 구조도 그렇지만...
결정적으로 얼굴 상태를 봐서는 순수 혈통 일본인인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드는군요... -_-...
여하튼 조아라라는 저 학생...
귀국하면 여기저기서 "칭찬" 많이 듣겠네요 카카카
참고로 한국에서 "미즈노 교수"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진 "미즈노 슌페이"씨도 게스트로 나왔네요.
대강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그다지 한국에 대해서 좋은 소리를 하고 있지는 않군요...
지금쯤 되서는 한국인 유학생 입에서
[한국 학교에서는 여학생 50명중 10명이 성형 수술]
이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드디어...
이 프로그램 정말 대박인듯 -_-a
본문 수정으로 현재 상황 또 올려드립니다.
과연 한국인들은 일본을 좋아하는가... 라는 것에 대한 설문을 하기 위해 일본의 스탭들이
한국 현지에서 한국인들에게 일본에 대한 호감을 조사하고 있는데...
현재 좋다 5, 싫다 11로 싫다가 거의 2배 가까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설문을 시도하자 화까지 내며 거친 반응을 보이는 어르신까지 나왔는데...
설문 조사 장소가 정말 또 다시 대박입니다...
바로...
"탑골공원"
-_-...
저곳에서 설문조사해가지고 "일본이 좋다"라는 대답은 고사하고
맞아 죽지 않으면 다행인 것 아닌지... - _ -;
여하튼 제네잔이란 프로그램...
시사 프로그램인지 개그 프로그램인지 분간을 할 수가...
오늘의 컨셉이 "한류 특집"이라더니 말만 한류 특집이지
일부러 민감하고 부정적인 타겟만 골라서 방송으로 내보내는 것이...
한류를 견제하려는 알량한 속셈이 훤히 다 보이는군요...
저렇게까지 하고 싶은지 원... -_-a
사람들의 이목을 끌만한 그런 주제를 집어넣는 방송이긴 하지만 내용-_- 굉장하죠;
예전에 보다가 꺼버린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던 방송;;;;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