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학생대백과사전에 발췌했습니다..
고등학교에 대한 용어들을 잼있게 정리했더라구요 ^__^
그 중 '부록'편에서 따왔습니다 =3
고1
1월: 방학의 자유에 심취하고 싶은 마음과 고등학교 선행학습의 압박이 갈등을 일으킨다.
2월: 고등학교 예비소집에 다녀오고 암울해진다.
3월: 입학. 선생들이 대학 가기 힘들다고 겁을 준다. 志學……이를 계기로 배움에 뜻을 둔다.
4월: 친구와 친해져 놀게 된다.
5월: 중간고사가 당신의 인생에 그림자를 드리운다. 중학교 때보다 성적이 떨어질 것이다. 그로 인한 충격으로 정신건강에 해를 입는다.
6월: 5월의 여파로 방황한다. 수학여행까지 겹쳐서 공부하긴 글렀다.
7월: 기말고사를 버틴 끝에 방학이 온다..(필자의 경우에는 2002월드컵 직후가 기말고사였다)
8월: 방학을 ‘마지막으로' 즐기리라 논다.
9월: 개학하여 2학기의 공포를 느낀다. 그러나 곧 극복한다.(놀게 됨)
10월: 방학을 즐기고 개학을 극복한 여파로 중간고사 성적이 마음에 들지 않게 나온다
11월: 고3이 수능을 보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다시 공부의 의지를 다진다. ‘나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
12월: 11월의 각성으로 공부를 하긴 했으나 수행평가가 포함되어 있고, 기말고사가 어려워서 이번에도 망친다. 방학을 하면서 올해를 돌아본다. 내년은 열심히 하리라 결심한다.
고2
1월: 나름대로 공부에 지쳐 얼굴이 노랗게 된다. 이는 졸업할 때까지 풀리지 않을 것이다.
2월: 체력이 슬슬 떨어진다. 방학이 끝나가는 게 아쉽다.
3월: 개학. 새 학년 새 학기 효과로 공부의 의지가 잠시나마 타오른다.
4월: 친구와 친해져 놀고 싶은데 공부는 해야 되고, 놀지도 공부하지도 못하는 애매한 상태가 된다.
5월: 중간고사. 작년의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았으나 갈수록 시험이 어려워진다. 결국 성적은 올릴 수 없다.
6월: 본격적으로 수능 대비를 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다.
7월: 기말고사. 수능과 내신 사이의 치열한 갈등이 시작된다. 덕분에 내신이 별로 안 좋게 나온다.
8월: 여름방학, 수능공부가 급해진다.
9월: 개학이 원망스럽다. 수능 공부를 더 해야 하는데……
10월: 개학 후 공부 리듬이 다시 자리를 잡으려고 하는 순간 내신 공부를 해야 한다. 공부의 리듬이 교란된다.
11월: 고3이 수능을 본다. 1년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면서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진다. ‘내년은 나도 저렇게 될 거야.'
12월: 그동안 불안했던 게 거짓말 같다. 고3 직전의 방학이니 즐긴다. 즐긴다고는 하지만 노는 동안엔 수능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고3
1월: 방학 중이다. 학원에서 맴돌고 있다.
2월: 개학쯤이 되어 놀게 된다.
3월: 학기 초라 조금 공부하다 반 아이들과 친해진다.
4월: 마음 잡고 공부하려면 내신 시험이 다가온다.
5월: 날씨가 너무 좋다. 긴장이 풀린다.
6월: 여름이 슬슬 되려 한다. 내신시험 컴백.
7월: 장마철이 되어 비는 오지 날은 덥고 습하지 공부는 안 되지……
8월: 방학이라 놀고 덥다고 놀다 보니 방학 끝.
9월: 9월 모의고사에 좌절하여 공부하려다 보니 내신 시험.
10월: 10월 모의고사에 좌절하고 방황.
11월: 대수능이 가까워지다 해탈.
마침내 수능 날 ⇒ ?..
그럴싸해요~ :D
http://myhome.naver.com/ssanzing2/
고등학교에 대한 용어들을 잼있게 정리했더라구요 ^__^
그 중 '부록'편에서 따왔습니다 =3
고1
1월: 방학의 자유에 심취하고 싶은 마음과 고등학교 선행학습의 압박이 갈등을 일으킨다.
2월: 고등학교 예비소집에 다녀오고 암울해진다.
3월: 입학. 선생들이 대학 가기 힘들다고 겁을 준다. 志學……이를 계기로 배움에 뜻을 둔다.
4월: 친구와 친해져 놀게 된다.
5월: 중간고사가 당신의 인생에 그림자를 드리운다. 중학교 때보다 성적이 떨어질 것이다. 그로 인한 충격으로 정신건강에 해를 입는다.
6월: 5월의 여파로 방황한다. 수학여행까지 겹쳐서 공부하긴 글렀다.
7월: 기말고사를 버틴 끝에 방학이 온다..(필자의 경우에는 2002월드컵 직후가 기말고사였다)
8월: 방학을 ‘마지막으로' 즐기리라 논다.
9월: 개학하여 2학기의 공포를 느낀다. 그러나 곧 극복한다.(놀게 됨)
10월: 방학을 즐기고 개학을 극복한 여파로 중간고사 성적이 마음에 들지 않게 나온다
11월: 고3이 수능을 보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다시 공부의 의지를 다진다. ‘나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
12월: 11월의 각성으로 공부를 하긴 했으나 수행평가가 포함되어 있고, 기말고사가 어려워서 이번에도 망친다. 방학을 하면서 올해를 돌아본다. 내년은 열심히 하리라 결심한다.
고2
1월: 나름대로 공부에 지쳐 얼굴이 노랗게 된다. 이는 졸업할 때까지 풀리지 않을 것이다.
2월: 체력이 슬슬 떨어진다. 방학이 끝나가는 게 아쉽다.
3월: 개학. 새 학년 새 학기 효과로 공부의 의지가 잠시나마 타오른다.
4월: 친구와 친해져 놀고 싶은데 공부는 해야 되고, 놀지도 공부하지도 못하는 애매한 상태가 된다.
5월: 중간고사. 작년의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았으나 갈수록 시험이 어려워진다. 결국 성적은 올릴 수 없다.
6월: 본격적으로 수능 대비를 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다.
7월: 기말고사. 수능과 내신 사이의 치열한 갈등이 시작된다. 덕분에 내신이 별로 안 좋게 나온다.
8월: 여름방학, 수능공부가 급해진다.
9월: 개학이 원망스럽다. 수능 공부를 더 해야 하는데……
10월: 개학 후 공부 리듬이 다시 자리를 잡으려고 하는 순간 내신 공부를 해야 한다. 공부의 리듬이 교란된다.
11월: 고3이 수능을 본다. 1년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면서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진다. ‘내년은 나도 저렇게 될 거야.'
12월: 그동안 불안했던 게 거짓말 같다. 고3 직전의 방학이니 즐긴다. 즐긴다고는 하지만 노는 동안엔 수능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고3
1월: 방학 중이다. 학원에서 맴돌고 있다.
2월: 개학쯤이 되어 놀게 된다.
3월: 학기 초라 조금 공부하다 반 아이들과 친해진다.
4월: 마음 잡고 공부하려면 내신 시험이 다가온다.
5월: 날씨가 너무 좋다. 긴장이 풀린다.
6월: 여름이 슬슬 되려 한다. 내신시험 컴백.
7월: 장마철이 되어 비는 오지 날은 덥고 습하지 공부는 안 되지……
8월: 방학이라 놀고 덥다고 놀다 보니 방학 끝.
9월: 9월 모의고사에 좌절하여 공부하려다 보니 내신 시험.
10월: 10월 모의고사에 좌절하고 방황.
11월: 대수능이 가까워지다 해탈.
마침내 수능 날 ⇒ ?..

그럴싸해요~ :D
http://myhome.naver.com/ssanzing2/
재밌어!!!!!!!!!
공감하는것도 굉장히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