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이 날로 늘어가고 있는 마당에..
더 이상은 가만히 손 놓고 있을 수가 없어서..
월요일부터 고시학원을 다니기 시작했거든요..
근데 정말 힘드네요..
뭐.. 수업내용은 그렇다치고..
오랫만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저녁까지 학원에 있으려니까..
정말 힘듭니다..
잠은 또 얼마나 몰려오는지 -0-
내 생애 이런 일은 다시는 없을 줄 알았는데..;;
완전 고3 됐습니다;;
그래도 어쩐지..;; 주위 친구들에 비하면.. 난 길을 터놓고 있는거야..;; 라는 생각에 뿌듯하기도 하지만..;;
학원에 앉아 있으면.. 다들 나보다 잘 하는것 같아서.. 주눅만 든다는...;;
그나저나.. 다시 살이 붙을 것 같습니다..;;
겨울인데다..;; 계속 앉아만 있으니.. -0-
큰일이네요 ㅠ.ㅠ
열심히 노력하는만큼 나오는 거겠지요
저도 월요일부터는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