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전 음반홍보회사에서 아르바이트 했습니다..
연극이나 콘서트 포스터 부착하거나 공연장 홍보...하는일
시급이 쌔서 시작했는데...생각보다 힘들었죠^^:
(덕분에 콘서트도 꽤 보러가고 가수들 싸인포스터도 많이 얻은)
그때 같이 일하게된 여자 동생중에
수현이라는 애가 있었습니다..(본인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사용;)
나이는 저 보다 3살인가?4살 적었던걸로 아는데
처음 회사 왔을땐 누나로 착각-_-;
그런데..이 아이 버릇중에 하나가
자기가 맘에 안 드는 사람이나 어른(팀장이나 동료)에게
일본어로 안좋은 말을 하는거였습니다..
예를들어
팀장 : 수현아 ..오늘 홍대랑 이대쪽 네가 해야 겠다...(일이 좀 많을경우)
수현 : 아..싫어 어제도 내가 거기 했잖아..오늘 대학로 가면 안돼?(자기보다 8살많은 팀장에게반말;)
팀장 : 한번만 해주라..요즘에 휴가기간이라 사람 없어서 그러니까 ;
수현 : 싫다니깐...
팀장 : 야..하라면 하지 말이 왜 이리니 많냐...어린게 맨날 앙탈이야
수현 : 아..짜증나..오야지
라던지-_-;
솔직히 같이 일하던 사람들도 싫어 했습니다...
이중인격자 같은 ...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요조숙녀
싫어 하는 사람한테는 거의 ...막가파식-_-
나이 어리다고 무시하는 사람을 제일 싫어합니다..;
쉬고 있을때..조금 야한 책이나 사진보고 있으면
헨타이 라고 소리치거나-_-; 사이떼..라던지
또는 알아듣지도 못할 일본어로 약올립니다..
아마..일하던 사람중에 일본어 아는 사람이 없다고
그랬던거 같습니다..
물론 전 일부로 일본어를 모르는척 했습니다..;
그렇게 한달쯤 지났을까..
출근 시간보다 조금 늦게 가서 헐레벌떡 뛰어서 사무실에 도착했는데
팀장형이랑 수현이랑 막 싸우고 있더군요..
왜 그러냐고 물어 봤떠니
팀장 : 아 미치겠네..판(이름대신..)아 수현이가 나보고 뭐라는지 아냐...
나 : 형 뭐라고 했는데 흥분하고 난리야...
수현 : (쌩가고 팀장 컴터로 테트리스중-_-)
팀장 : 아 글쎄 나보고...
나보고
우루사래-_-
나:-_-응?..우루사?....
팀장: 지각했길래 한마디 했더니만..
우루사 우루사 거리자나..
약처먹고 왔나봐-_- 아..제즘 어떻게 해봐
나:..우루사 우루사...?...
(아..우루사이?.............(피식)
시끄러워
->우루사이
은어적으로
->우루세~
아무튼 골때리는 여자애 였습니다.
연극이나 콘서트 포스터 부착하거나 공연장 홍보...하는일
시급이 쌔서 시작했는데...생각보다 힘들었죠^^:
(덕분에 콘서트도 꽤 보러가고 가수들 싸인포스터도 많이 얻은)
그때 같이 일하게된 여자 동생중에
수현이라는 애가 있었습니다..(본인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사용;)
나이는 저 보다 3살인가?4살 적었던걸로 아는데
처음 회사 왔을땐 누나로 착각-_-;
그런데..이 아이 버릇중에 하나가
자기가 맘에 안 드는 사람이나 어른(팀장이나 동료)에게
일본어로 안좋은 말을 하는거였습니다..
예를들어
팀장 : 수현아 ..오늘 홍대랑 이대쪽 네가 해야 겠다...(일이 좀 많을경우)
수현 : 아..싫어 어제도 내가 거기 했잖아..오늘 대학로 가면 안돼?(자기보다 8살많은 팀장에게반말;)
팀장 : 한번만 해주라..요즘에 휴가기간이라 사람 없어서 그러니까 ;
수현 : 싫다니깐...
팀장 : 야..하라면 하지 말이 왜 이리니 많냐...어린게 맨날 앙탈이야
수현 : 아..짜증나..오야지
라던지-_-;
솔직히 같이 일하던 사람들도 싫어 했습니다...
이중인격자 같은 ...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요조숙녀
싫어 하는 사람한테는 거의 ...막가파식-_-
나이 어리다고 무시하는 사람을 제일 싫어합니다..;
쉬고 있을때..조금 야한 책이나 사진보고 있으면
헨타이 라고 소리치거나-_-; 사이떼..라던지
또는 알아듣지도 못할 일본어로 약올립니다..
아마..일하던 사람중에 일본어 아는 사람이 없다고
그랬던거 같습니다..
물론 전 일부로 일본어를 모르는척 했습니다..;
그렇게 한달쯤 지났을까..
출근 시간보다 조금 늦게 가서 헐레벌떡 뛰어서 사무실에 도착했는데
팀장형이랑 수현이랑 막 싸우고 있더군요..
왜 그러냐고 물어 봤떠니
팀장 : 아 미치겠네..판(이름대신..)아 수현이가 나보고 뭐라는지 아냐...
나 : 형 뭐라고 했는데 흥분하고 난리야...
수현 : (쌩가고 팀장 컴터로 테트리스중-_-)
팀장 : 아 글쎄 나보고...
나보고
우루사래-_-
나:-_-응?..우루사?....
팀장: 지각했길래 한마디 했더니만..
우루사 우루사 거리자나..
약처먹고 왔나봐-_- 아..제즘 어떻게 해봐
나:..우루사 우루사...?...
(아..우루사이?.............(피식)
시끄러워
->우루사이
은어적으로
->우루세~
아무튼 골때리는 여자애 였습니다.
대화속에서 일본어 쓰는 사람들 좀 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