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음도 좋지만....

짧다면 짧다고도..길다면 길다고도 할 수 있는...
근 5년간 일음만 듣고 살았는데
요즘 들어 맨 처음에 느꼈던 신선함은 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맨 처음엔 굉장히 놀라웠죠
우리 나라와 다른 편곡, 특이하고 다양한 소재의 가사...
하지만 나날이 갈수록 신선하기보다 익숙해져서
이젠 진부하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_-;

그래서 최근엔 절대 눈길 안 줄 것 같던 우리나라 가수의 CD를 사기 시작했어요
일음보다 우리 나라 노래를 듣는 게 확실히 구하기도 쉽고
가사도 좀 더 깊이 전달되는 느낌이 들어요..

일음만 듣고 우리 나라 노래에 눈길을 안 줬던 동안
우리나라 노래도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느껴요
물론 제가 음악쪽으로는 정말 문외한이지만
립씽크 가수보다 라이브 가수들이 더 각광받고
대중들한테 사랑받는 모습을 보면
우리 나라 음악도 일음만큼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예전에 일음 들을 땐
우리나라 노랜 매일 가사도 똑같고...노래도 못한다...
도대체 우리나라꺼 왜 듣나..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젠 각 나라 고유의 정서가 있다고나 할까...
말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그런 차이점이 조금씩 느껴집니다..

결론은
우리나라 음악이 좋아졌다는거죠<-......
지음여러분들은 우리나라 어떤 가수 음악을 좋아하시나요?
물론 여담이지만.....
저는...요즘은 god6집하고 flytothesky5집이 좋아요..
클레지콰이앨범은 사러갈때마다 없어서 낭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