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오자마자 캠프 후기 올립니다..하핫;ㅁ;
다행이도 3박4일 캠프내내 날씨 좋았구요.^^
제가 다니는 성당캠프는 남자 50명, 여자50명..이렇게 100명이었구요.
한 조에 10명씩 10조였어요.
떠난 곳이 오클랜드에서 한 3시간 거리였고,
캠프장도 넓고, 시설도 꽤 괜찮았어요.^^
저보다 한살 많은 오빠가 조장이었고..
조원 10명중에 좀 알던 친구 빼고 9명은 다 모르는 사람이어서,
처음엔 정말 어색하고 그랬는데..조금씩 친해지고..^^ 좋았어요!
조장오빠도 성격좋고, 재밌고, 끼도 많은 사람이라 좋았구요,
나머지 조 멤버들도 말도 잘듣고ㅋ 모두 착해서 좋았어요..헤헤
첫날부터 밤에 힘든거 많이 시키더라구요ㅠ.ㅠ
조별로 밤에..캠프장 여러 포스트 돌아다니면서,
누워서..머리 위에 물풍선 터뜨리고 ㅜ.ㅠ (다 젖었어요ㅠ)
조원 다 눈 가리고 서로 어깨잡고 숲 돌게 하고..
정말 제일 힘들었던건-_ㅠ
와사비+간장+물 섞은거 입에 넣고..10분정도 참는거..
매운거 막 올라오고..입안 따갑고..그리고 시간 계속 지나면
막 침이 나오거든요..ㅜ.ㅠ 정말 괴로웠어요....
그리고..추운데, 옷까지 다 젖고, 얼음물에 발담그고 견디기=ㅁ=..
이거 다..하라고 강요는 안했어요.
옛날에 하느님 믿는다고 하면 죽이거나, 고문당하고..그랬었잖아요.
'하기싫으면 하지말고 배교해라.' 이러는데, 막 꾹꾹 참고 싶고..
배교하기싫고.. 이런 깡-_-으로 저희 조는 한번도 배교를 안했어요;ㅁ;!! (감격)
두번째날 아침 6시 반에 일어나야 하고 ㅠ.ㅜ 7시에 나와서 체조하고=_=
게임하는데, 선생님들 막 물총 쏴서 다 젖고=_ =..
셋째날이 하이라이트였어요! 추적게임..이런거 하는데, 전 이런게임에
엄청 약하거든요-_ -;; 근데 저빼고 다 너무 잘하더라구요=ㅅ=
금방금방 문제 읽으면 해석해내고, 실수안하고 잘 찾고..
그래서 너무 재밌었어요..ㅋ
다른 조랑 마지막 라운드에서 대결하는데, 아슬아슬하게 이겨서
1등했어요 >_< 꺄악~ 마지막 라운드 정말 기억에 남아요.
조에서 여자, 남자 짝지어 2명이 손잡고 물 작은 바가지같은거에 퍼서 들고
조심히 트랙을 돌아 검은 통에 물을 채워 물이 먼저 넘치는 조가 그 통 들고
뛰어서 도착지에 가는거였어요. 정말 간발에 차이로 이겨서 기분좋더라구요+_+
그리고 '마니또'와 '포크댄스'♥ 캠프의 하이라이트+_ +
제비뽑기해서 여자는 남자를 뽑고, 남자는 여자를 뽑아요.
그리고 여자가 뽑은 사람과 커플을 하느냐,
남자가 뽑은 여자와 커플을 하는지 정해지게 되는데요.
이번엔 남자가 뽑은 여자와 커플하고..저는 다른조 조장오빠와 커플이됬어요. (운좋았음)
아무래도 조장이다보니, 게임도 열심히 하고,
원래 다정하고 정말 착한오빠라..서로 부담감도 없고,
손 잡으라 하면 손도 잘잡고..ㅋ 말도 서로 잘하고~
게임 아주 필사적으로-_-;해서 준결승까지 갔는데+_=;;
저의 실수로;;; 떨어졌어요ㅠㅠㅠㅠ 너무 아까워요!
결승게임이 보니까 저희가 엄청 자신있는거더라구요..ㅠ.ㅠ
조금 아쉬웠는데..그래도 너무 재밌었어요.^^
포크댄스 정말 재밌죠+ㅁ+ 춤이 이번에 좀 어려워서, 배우는데 시간이 참 오래갔는데,
배우고 원 돌면서 추니까 너무 재밌었고...^^
프로그램 끝나고 광란의밤으로 돌변!! 불끄고 야광봉같은거..들고
선생님들 라이트 돌리고=_= 다들 신나게 춤을 추면서 노는데
정말 다들 춤도 잘추고, 잘 놀아서 정말 재밌었어요.^^
광란의밤도 끝나고..자고 싶은 사람은 숙소에서 자고, 더 놀고싶은 사람은
강당에서 알아서 놀아도 된다고 해서, 제 친구들은 다 강당가자고..
저는 피곤해 죽겠는데 ㅠ.ㅠ
엄청 졸렸는데, 바보게임 하면서 잠 다깼어요+_+
바보게임 전 처음해봤는데-_-; 재밌더라구요..제가 게임에 원래
매우 둔한지라..잘 못하는데...그래도 즐겼던;ㅁ; 너무 재밌게 놀았어요!
그리고 마지막날..짐싸고..청소하고..
그리고 버스 또 타고.. 돌아왔어요.^^
버스 뒤에 오빠언니들이랑, 친구들이랑..선생님 한분이랑
모여 게임도 하고~
정말 잊지 못할 멋진 캠프였어요!^^
햇빛때문에 얼굴도 타고..팔도 막 타고 ㅠ.ㅠ
오랜만에 마구 뛰어다녀서=_= 다리도 아프고;ㅁ; 하지만
너무 좋았던 여름캠프였어요!
중고등학생 캠프에 갈수있는 기회가 아직 남아있을때..
재밌는 캠프도 가고..멋진 추억도 만들고..이럴수있다는게 기쁘구요.
정말 멋진 캠프였답니다 :D
저의 후기 끝! 쓰다보니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ㅁ;
다행이도 3박4일 캠프내내 날씨 좋았구요.^^
제가 다니는 성당캠프는 남자 50명, 여자50명..이렇게 100명이었구요.
한 조에 10명씩 10조였어요.
떠난 곳이 오클랜드에서 한 3시간 거리였고,
캠프장도 넓고, 시설도 꽤 괜찮았어요.^^
저보다 한살 많은 오빠가 조장이었고..
조원 10명중에 좀 알던 친구 빼고 9명은 다 모르는 사람이어서,
처음엔 정말 어색하고 그랬는데..조금씩 친해지고..^^ 좋았어요!
조장오빠도 성격좋고, 재밌고, 끼도 많은 사람이라 좋았구요,
나머지 조 멤버들도 말도 잘듣고ㅋ 모두 착해서 좋았어요..헤헤
첫날부터 밤에 힘든거 많이 시키더라구요ㅠ.ㅠ
조별로 밤에..캠프장 여러 포스트 돌아다니면서,
누워서..머리 위에 물풍선 터뜨리고 ㅜ.ㅠ (다 젖었어요ㅠ)
조원 다 눈 가리고 서로 어깨잡고 숲 돌게 하고..
정말 제일 힘들었던건-_ㅠ
와사비+간장+물 섞은거 입에 넣고..10분정도 참는거..
매운거 막 올라오고..입안 따갑고..그리고 시간 계속 지나면
막 침이 나오거든요..ㅜ.ㅠ 정말 괴로웠어요....
그리고..추운데, 옷까지 다 젖고, 얼음물에 발담그고 견디기=ㅁ=..
이거 다..하라고 강요는 안했어요.
옛날에 하느님 믿는다고 하면 죽이거나, 고문당하고..그랬었잖아요.
'하기싫으면 하지말고 배교해라.' 이러는데, 막 꾹꾹 참고 싶고..
배교하기싫고.. 이런 깡-_-으로 저희 조는 한번도 배교를 안했어요;ㅁ;!! (감격)
두번째날 아침 6시 반에 일어나야 하고 ㅠ.ㅜ 7시에 나와서 체조하고=_=
게임하는데, 선생님들 막 물총 쏴서 다 젖고=_ =..
셋째날이 하이라이트였어요! 추적게임..이런거 하는데, 전 이런게임에
엄청 약하거든요-_ -;; 근데 저빼고 다 너무 잘하더라구요=ㅅ=
금방금방 문제 읽으면 해석해내고, 실수안하고 잘 찾고..
그래서 너무 재밌었어요..ㅋ
다른 조랑 마지막 라운드에서 대결하는데, 아슬아슬하게 이겨서
1등했어요 >_< 꺄악~ 마지막 라운드 정말 기억에 남아요.
조에서 여자, 남자 짝지어 2명이 손잡고 물 작은 바가지같은거에 퍼서 들고
조심히 트랙을 돌아 검은 통에 물을 채워 물이 먼저 넘치는 조가 그 통 들고
뛰어서 도착지에 가는거였어요. 정말 간발에 차이로 이겨서 기분좋더라구요+_+
그리고 '마니또'와 '포크댄스'♥ 캠프의 하이라이트+_ +
제비뽑기해서 여자는 남자를 뽑고, 남자는 여자를 뽑아요.
그리고 여자가 뽑은 사람과 커플을 하느냐,
남자가 뽑은 여자와 커플을 하는지 정해지게 되는데요.
이번엔 남자가 뽑은 여자와 커플하고..저는 다른조 조장오빠와 커플이됬어요. (운좋았음)
아무래도 조장이다보니, 게임도 열심히 하고,
원래 다정하고 정말 착한오빠라..서로 부담감도 없고,
손 잡으라 하면 손도 잘잡고..ㅋ 말도 서로 잘하고~
게임 아주 필사적으로-_-;해서 준결승까지 갔는데+_=;;
저의 실수로;;; 떨어졌어요ㅠㅠㅠㅠ 너무 아까워요!
결승게임이 보니까 저희가 엄청 자신있는거더라구요..ㅠ.ㅠ
조금 아쉬웠는데..그래도 너무 재밌었어요.^^
포크댄스 정말 재밌죠+ㅁ+ 춤이 이번에 좀 어려워서, 배우는데 시간이 참 오래갔는데,
배우고 원 돌면서 추니까 너무 재밌었고...^^
프로그램 끝나고 광란의밤으로 돌변!! 불끄고 야광봉같은거..들고
선생님들 라이트 돌리고=_= 다들 신나게 춤을 추면서 노는데
정말 다들 춤도 잘추고, 잘 놀아서 정말 재밌었어요.^^
광란의밤도 끝나고..자고 싶은 사람은 숙소에서 자고, 더 놀고싶은 사람은
강당에서 알아서 놀아도 된다고 해서, 제 친구들은 다 강당가자고..
저는 피곤해 죽겠는데 ㅠ.ㅠ
엄청 졸렸는데, 바보게임 하면서 잠 다깼어요+_+
바보게임 전 처음해봤는데-_-; 재밌더라구요..제가 게임에 원래
매우 둔한지라..잘 못하는데...그래도 즐겼던;ㅁ; 너무 재밌게 놀았어요!
그리고 마지막날..짐싸고..청소하고..
그리고 버스 또 타고.. 돌아왔어요.^^
버스 뒤에 오빠언니들이랑, 친구들이랑..선생님 한분이랑
모여 게임도 하고~
정말 잊지 못할 멋진 캠프였어요!^^
햇빛때문에 얼굴도 타고..팔도 막 타고 ㅠ.ㅠ
오랜만에 마구 뛰어다녀서=_= 다리도 아프고;ㅁ; 하지만
너무 좋았던 여름캠프였어요!
중고등학생 캠프에 갈수있는 기회가 아직 남아있을때..
재밌는 캠프도 가고..멋진 추억도 만들고..이럴수있다는게 기쁘구요.
정말 멋진 캠프였답니다 :D
저의 후기 끝! 쓰다보니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ㅁ;
너무 추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