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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은 실종된 여동생 오빠가 쓴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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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는 주 동 연 이라는 사람이구요. 피해자의 오빠 되는 사람입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2시 10분 경에 제 동생 주 혜 정( 올해 고 3 이 됍니다.)이



핸드폰 수리를 맡긴다면서 집을 나섰습니다. 금방 다녀온다고 했기 때문에



어머니는 심부름까지 시키셨죠.



그런데 이 아이가 그 뒤로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경찰서에는 이미 수사의뢰가 된



이후이구요.



다음날은 일요일이기 때문에 AS센터가 휴일이더군요. 그래서 월요일 아침부터 동생의



핸드폰이 맡겨져 있는 센터를 찾아 돌아다녔는데, 어디에도 동생의 핸드폰은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그 아이는 개척교회 목사님의 딸이구요. 신실하게 신앙생활 하는 아이입니다. 가출의



가능성은 전혀 없고요. 무엇보다 옷차림이 너무 얇아서 요 몇일사이의 추위를 어떻게



견뎌낼지가 걱정입니다.



AS센터는 집에서 10분 거리밖에 되지 않아요. 길도 엄청 큰 대로변이구요.



이런곳에서 사람이 실종된다는게 믿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동생 사진을 첨부파일로 보냅니다. 기사화 시켜주셔서 제 동생이 요즘 유행처럼 번지는



여학생 실종사건에 휘말리지 않게 좀 도와주십시오



02-484-6708

010-7757-4806



연락처입니다. 묻고싶은거 있으시면 이쪽으로 해주시고요.

첫번째 사진의 왼쪽
두번째 사진의 가운데에 있는 아이입니다.

간절히 부탁합니다. 제 소중한 동생이에요.






요즘 세상엔

딸가진 부모님들..맘이 어떨지..상상이 잘 안가네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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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太陽 。 2005.01.13 00:59
    이쁘게 생겼는데 어서 따뜻한 가정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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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리뽕뵨쓰 2005.01.13 01:15
    아.... 참하게 생겼네요. 진짜 요즘 이런 사건좀 그만 생겼으면 좋겠어요.
    맘놓고 어딜 못가겠으니 진짜... 어서 빨리 집으로 무사귀가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
    DaAe. 2005.01.13 02:21
    저도 집 밖으로 나가기가 두려워 지네요..
    어서 집으로 돌아가길 바래요...
  • ?
    =Blue= 2005.01.13 02:56
    이쁘게 생기셨는데, 어서 빨리 집으로 무사귀가를 하셨으면 좋겠어요.
    요즘은 정말 밖에 나가기가 무서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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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하신몸v 2005.01.13 07:59
    어머, 이쁘게 생기셨네요ㅠ
    무사귀가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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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uroki 2005.01.13 11:24
    어떡해요.. 무사하시길..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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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山P 2005.01.13 11:41
    예쁘시네요.......정말 무사하시길 빕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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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이 2005.01.13 12:10
    아무일 없이 무사귀가 하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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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음아이 2005.01.13 12:46
    날씨도 정말 추운데..무사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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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로카메♥ 2005.01.13 12:48
    아무일 없어야 할텐데!
    요새 세상은 참 무섭다죠 -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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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ZU 2005.01.13 14:38
    요즘 세상 참 무섭네요. 어디 밤거리 다닐 수나 있겠나요... 부디 무사히 집에 돌아가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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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IO♡ 2005.01.13 15:03
    부디 무사히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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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만화狂V 2005.01.13 15:12
    이쁘다>▽<...;;;;;; 요즘은 별일이 다 일어나네..... 참내..... 무사귀가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밖에 귀찮아서 안나가야 겠군요 -_-; <-웬 딴소리..
  • ?
    카이엔_ 2005.01.13 18:14
    부디 무사히 돌아오시기를...
    어디 무서워서 돌아다니겠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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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2005.01.13 20:57
    정말 안됐네요..
    가족들이 지금 어떤 심정으로 조마조마하게 기다리고 있을지
    상상조차 힘들지만, 정말 무사하게 집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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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찌방쯔요♡ 2005.01.13 22:47
    정말 안타깝군요 ㅜ 저는 뭐 얼굴이 무기인지라 =ㅂ = ; 저런 일은 없다지만.. 그래도 세상을 알 수 없으므로 조심해야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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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다리외계인 2005.01.14 00:12
    저도 얼굴이 무기이지만 요즘엔 정말 무서워요-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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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メロドラマ 2005.01.14 09:40
    찾았다고 처치곤란하다고 지워달라고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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