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보문고 핫트랙스에 갔는데;

윈즈 싱글 사러 교보에 갔습니다.
싱글은 무사히 샀구요;

근데 크나큰 충격을 받고 왔어요!
저는 영화 오페라의 유령 정말 재미있고 감명깊게 본 사람 중 한명으로;;
곡들도 너무 좋아서 오에스티를 구입했었죠.
사실 수입한정판(?)을 사고는 싶었으나
돈도 없고 진짜 빨리 매진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예전에 친구와 교보문고 가서 일반판 샀었습니다.
씨디도 거의 맨날 듣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 가보니
그 한정판과 비스무레한 형식으로(그 수입반 보다는 소장가치가 약간 떨어지겠죠;)
한국판이 발매 되었더라구요;
나온다고 미리 공고 좀 해주면 안되요;
괜히 일찍사서 피봤습니다.-_ㅜ

그리고 알바하고 집에서 맨날 퍼자느라고
윈즈 싱글도 사실 조금 늦게 사러 갔는데
포스터 원래 부터 안 주는 건지..
다 떨어져서 안주는 건지..
아무튼 집에 돌아오는 길에 포스터 못 받았다는 설움이 밀려오더라구요;
버스 30분 환승에 몰두하느라 너무 바쁘게 행동하다보니
포스터 물어보지도 못했어요;

아무튼 충격 좀 단단히 먹고 왔어요......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