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한번 제대로 받으십쇼~

by 新垣里沙 posted Dec 3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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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올한해도 지나가고 을유년, 닭의 해가

문을 밀어 젖히고 불쑥 뛰어들려고 폼을 잡고 있습니다..

새해인사치고는 조금 빠르지만

인생이라는 수십년짜리 드라마에서 4시간정도는

대동강에 뿌린 정지상의 한 떨기 눈물과도 같다고 할까...


아무튼 올해 수험생으로서 지음아이 꼬박꼬박 드나들며-

정도 많이 들었고 화도 많이 냈는데.

올 한해 감사드리고 다가올 한 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또 하시는 일마다 번창해서 목표하시는 것 꼭 이루시길..



그리고 무엇보다도 바라는 것은 다가오는 해는

마리아나 해구처럼 깊은 늪에 빠졌던 우리 경제가

그저 해발 8848미터 정도로만 치솟았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네요..




Happy New Year~~~

아케마시테 오메데토고자이마쓰~~~

새해 복 그냥 제대로 받아BoA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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