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발매된 D.O A.K.A 이현도 의 새 앨범 "The new classik...And you don't stop" 은
다운도 안 받고 자필사인CD를 해버렸습니다.
워낙에 초등학교때부터 자처한 팬인지라, 그의 앨범은 모조리 갖고 있는데요.
솔직히 말해서 기대 안하고 팬이라는 이름으로 구매했습니다.
왜냐하면, 얼마전에 한 MMF 에서 타이틀로 추정되는 노래 '힙합구조대'를 듣고서
약간의 실망을 했거든요. 특히나 아..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중에 혹시 DJ DOC의 팬이
있으시다면 진심으로 사과를 먼저 드립니다.(욕하는건 아니지만...표현이 직설적으로 들리실 것 같아서...)
솔직히 여태 나온 D.O의 앨범 타이틀중에 제일 가볍다고 할까요? 대중적인 요소를 너무 집어
넣은건지 잘은 모르지만 상당히 그가 만든 노래치고는 가볍게 들렸어요.
게다가... 김창렬씨의 뭔가 깨는듯한 보컬이 상당히...;;; 음.. 아무튼 서론이 길어졌는데,
그 노래 하나만으로 굉장히 기대를 안하고 구매했는데 호오...
'역시 이현도다..'
하는 탄성을 마음속으로 내지르게 만들더군요. 물론 이번 앨범 전체는 컴필레이션같은
느낌이 너무 많이 듭니다. 본인이 부른 노래는 10% 정도 뿐이고 나머지는 전부 MP 사람들
혹은 친분위주의 가수들이 불러서 그런지 확실히 '누구의 앨범이다' 라고 정의 내리기 어려운
성격의 앨범이었어요. 하지만 저는 대체로 만족이라는 품평을 내리고 싶습니다.
90년대 마이클잭슨이나 여러 유명한 흑인 뮤지션들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Black street 의 맴버이자
프로듀서인 테디 라일러도 앨범발매에 대한 축하의 메세지를 보냈었고,
(모 가수 처럼 돈이나 인맥으로 인정받는게 아니라 순수하게 실력으로 친해지고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D.O를 높이 평가 하고 싶어요 ;ㅂ; 그것도 이름만 유명한 대중가수가 아닌 프로듀서로서
정평이 나있는 테디에게.. ;ㅂ; 으아.. 전 뼈속까지 듀시스트 인가봐요 ㅠ.,ㅠ)
특히 아주 반가운 Solid 의 이준씨가 랩을 해준 곡이 있는데, 뭐랄까... 정겹네요 ;ㅂ;
랩가사중에 "성재.. Rest in peace!" 라고 하는 부분에서 】오... 가슴이 징.. ;ㅁ;
추천이라함은.. 이 앨범중에 'Living legend' 라는 곡입니다.
빠른 비트의 곡으로 80년대 후반의 흑인댄스의 느낌이 나는 곡인데, Infinite flow 라는 실력있는
뮤지션이 랩을 해줬고, 음악의 전반적인 느낌이 굉장히 신나면서도 '흑인음악'이라는 냄새를
물씬 맡을 수 있는 곡입니다. 이현도 본인도 이 곡에 강한 애착이 있다고 했고, 저도 이 곡이
가장 끌리네요 ;ㅂ;
요즘 듣지도 안던 가요에 눈을 뜨고 있습니다.
(제 컴퓨터 하드에 있는 음악파일중 40%가 일음, 40%가 흑인음악, 15%가 Ost, 5%가 가요;;)
이현도 앨범도 그렇고 요즘 갑자기 듣고 싶은게 많아 지긴 했는데 이상하게도
들어야지~ 하고 노래 찾다 보면 '어.. 뭘 들으려고 했더라..' 라고 잊어버리고 못듣는 노래가
벌써 20곡이 넘네요 ㅠ.,ㅠ 적어둬야지....
별 얘기 아닌걸로 엄청 썼죠? 저.. 주말이라 심심한가 봅니다. 원고마감 수요일까진데 ㅠ.,ㅠ
1월 1,2일에 어디 안가시는 분들, 코믹월드 오세요 ;ㅂ; 오셔서 파라다이스재단에 들려주세요![퍽퍽]
다운도 안 받고 자필사인CD를 해버렸습니다.
워낙에 초등학교때부터 자처한 팬인지라, 그의 앨범은 모조리 갖고 있는데요.
솔직히 말해서 기대 안하고 팬이라는 이름으로 구매했습니다.
왜냐하면, 얼마전에 한 MMF 에서 타이틀로 추정되는 노래 '힙합구조대'를 듣고서
약간의 실망을 했거든요. 특히나 아..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중에 혹시 DJ DOC의 팬이
있으시다면 진심으로 사과를 먼저 드립니다.(욕하는건 아니지만...표현이 직설적으로 들리실 것 같아서...)
솔직히 여태 나온 D.O의 앨범 타이틀중에 제일 가볍다고 할까요? 대중적인 요소를 너무 집어
넣은건지 잘은 모르지만 상당히 그가 만든 노래치고는 가볍게 들렸어요.
게다가... 김창렬씨의 뭔가 깨는듯한 보컬이 상당히...;;; 음.. 아무튼 서론이 길어졌는데,
그 노래 하나만으로 굉장히 기대를 안하고 구매했는데 호오...
'역시 이현도다..'
하는 탄성을 마음속으로 내지르게 만들더군요. 물론 이번 앨범 전체는 컴필레이션같은
느낌이 너무 많이 듭니다. 본인이 부른 노래는 10% 정도 뿐이고 나머지는 전부 MP 사람들
혹은 친분위주의 가수들이 불러서 그런지 확실히 '누구의 앨범이다' 라고 정의 내리기 어려운
성격의 앨범이었어요. 하지만 저는 대체로 만족이라는 품평을 내리고 싶습니다.
90년대 마이클잭슨이나 여러 유명한 흑인 뮤지션들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Black street 의 맴버이자
프로듀서인 테디 라일러도 앨범발매에 대한 축하의 메세지를 보냈었고,
(모 가수 처럼 돈이나 인맥으로 인정받는게 아니라 순수하게 실력으로 친해지고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D.O를 높이 평가 하고 싶어요 ;ㅂ; 그것도 이름만 유명한 대중가수가 아닌 프로듀서로서
정평이 나있는 테디에게.. ;ㅂ; 으아.. 전 뼈속까지 듀시스트 인가봐요 ㅠ.,ㅠ)
특히 아주 반가운 Solid 의 이준씨가 랩을 해준 곡이 있는데, 뭐랄까... 정겹네요 ;ㅂ;
랩가사중에 "성재.. Rest in peace!" 라고 하는 부분에서 】오... 가슴이 징.. ;ㅁ;
추천이라함은.. 이 앨범중에 'Living legend' 라는 곡입니다.
빠른 비트의 곡으로 80년대 후반의 흑인댄스의 느낌이 나는 곡인데, Infinite flow 라는 실력있는
뮤지션이 랩을 해줬고, 음악의 전반적인 느낌이 굉장히 신나면서도 '흑인음악'이라는 냄새를
물씬 맡을 수 있는 곡입니다. 이현도 본인도 이 곡에 강한 애착이 있다고 했고, 저도 이 곡이
가장 끌리네요 ;ㅂ;
요즘 듣지도 안던 가요에 눈을 뜨고 있습니다.
(제 컴퓨터 하드에 있는 음악파일중 40%가 일음, 40%가 흑인음악, 15%가 Ost, 5%가 가요;;)
이현도 앨범도 그렇고 요즘 갑자기 듣고 싶은게 많아 지긴 했는데 이상하게도
들어야지~ 하고 노래 찾다 보면 '어.. 뭘 들으려고 했더라..' 라고 잊어버리고 못듣는 노래가
벌써 20곡이 넘네요 ㅠ.,ㅠ 적어둬야지....
별 얘기 아닌걸로 엄청 썼죠? 저.. 주말이라 심심한가 봅니다. 원고마감 수요일까진데 ㅠ.,ㅠ
1월 1,2일에 어디 안가시는 분들, 코믹월드 오세요 ;ㅂ; 오셔서 파라다이스재단에 들려주세요![퍽퍽]
싸이월드 파문때문에 음악에도 분명 악영향이 끼치지 않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