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 어머니;

딸내미는 뭐할까..
하면서 아침부터 컴퓨터 붙들고 있는데
어머니는 크리스마스라고 들뜨셨나봐요..;;
아침부터 얼굴이 싱글벙글

저희 남매는 거의 다 커서;
이런 날 저만 집에있지 거의 다 나가서 노는지라;
가족끼리 즐기고 그렇지 않은데 유독 올해 어머니가 기분이 좋아보이시는데-_-;

방금전엔..
어머니가 _문자확인해봐, 문자확인~
자꾸 그러시길래.. 나중에, 귀찮아요 그랬는데 너무 재촉하셔서 열어봤더니..-_-;

☆__☆ Merry.:*
▒▒▒ X-Mas☆
┃  ┃ 행복*.:'
┃♡┗┓
┗━━┛

이런 비슷한 문자를 보내신거있죠-_-;;

순간... 머어어어엉..
점점 젊어가는 어머니와.. 세대차이를 느끼는 이상한 딸;;
이상합니다 이상해요-_-;;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인기길래.. 하하=_=~
김씨였어~ 하울은+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