킁...@.@ 일요일 모임.. 재미 있었겠다.

일요일...번개를 가장한.. 정모...가 있었다.
게시판에 코멘트는 남기지 않았지만... 반짝 게스트로 출연한 예정이었다..
그러나... 나에게 .. 예상하지 못한 ... 일 들이 .. 생기고 말았다..
쿵~~~ 스마일 쓰러지다... 그렇다!! 지음가족중에서 지음이를 포함한 .. 몇 안되는 덩치중에
한 명인 .. 스마일이... 그 스마일이 쓰러져 버린것이다...  왜? 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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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건을 시작은 조그마한 검정색 카메라 가방에서 시작되었다.
한달전 인터넷 바다에서 허우적 거리다 발견한 깔끔한 디자인에 저렴한 가격의 가방 발견.!!
  오옷~~~@.@
바로 이 가방이 문제아인것을... 허~~ 출생지가 중국인 이 녀석은 어떤 특유의 냄새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냄새가 화근이 될 줄이야!!
냄새를 설명하자면.. 음.. 음.. 음..  '거시기' 하다!! 뭐랄까~ 플라스틱+석유 냄새랄까~~
아무튼 엄청 독한 냄새를 풍겼는데.. 시간이 지나면 냄새가 없어지겠지 하고 한 달을 베란다
에 두고있다가 추운 날씨에 고생할 녀석이 마음에 걸려 방으로 들였는데.. 그 넘이 배신을
때리다니...
자고 일어났는데.. 머리가 깨질듯 아픈것이.. 가방 냄새가 방안에 진동을 하는것이 아닌가..
오~~ 지쟈쓰~~~
그 후... 이틀 동안 쓰러져 출근도 못하고 정모 참석도 못하고... 정말 정말.. OTL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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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이 지나.. 간신히 몸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왔을때.. 난 다짐을 했다..
저가의 저질 물건은 절대 구입하지 않으리라고... 흑흑흑.. 아까운 내돈!!
몸 망치고 돈 버리고...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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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가족 여러분!! 중국산이라고 모두 나쁜것은 아니지만...조심하세요.. 아셨죠!!
다음에는 꼭 모두 만나길 바라며..
2004.12.21 화요일 아침에... 아직 헤롱헤롱 거리는 스마일이~~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