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물에 빠져서 12년간 허우적대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누군가가 구명줄을 던졌고..
저는 최선을 다해 그 줄을 꽉 잡았는데-
'살짝 미끄러져서'
놓쳐버렸습니다..
그래서
'한번만더'
그줄을 잡아보고 싶은 기분.........
ㅠ_ㅠ
2004.12.14 13:44
성적표를 받은 지금의 상황을 비유하자면
조회 수 1278 추천 수 0 댓글 8
전 물에 빠져서 12년간 허우적대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누군가가 구명줄을 던졌고..
저는 최선을 다해 그 줄을 꽉 잡았는데-
'살짝 미끄러져서'
놓쳐버렸습니다..
그래서
'한번만더'
그줄을 잡아보고 싶은 기분.........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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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ㅜ_ㅜ;; 놓치셨으면 수영해서 나가시면 돼요ㅜ_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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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는 생각보다 성적이 잘나와서...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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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사해요오..워우워..예에...싸랑해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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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던진 튜브를 간신히 잡은 상황 -ㅅ-;;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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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번만 더 그 줄을 잡아보고 싶네요..ㅠ_-;
지금 줄 놓쳐서 물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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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줄을 미끄덩했다가 좌절해서 눈물로 바다를 한번 이룬 후 지금 몸을 말리는 중이예요.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찾아서.. 다시한번 그 끈을 잡기엔 여러모로 힘든점이 있더군요..이미 올라와버린이상..다른 끈을 찾아보는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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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졌지만, 그 물 속에 보물선이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기운 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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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 좋네요..^^
정말 보물선이 있을지도 몰라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