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한국이란 내 나라에 대해 다시 생각해봤습니다만,
이번처럼 한심하고 망신스런 일은 또 처음이군요.
일처리 시원찮은것도 못봐주겠는데 ,
피해여학생에게 '니가 밀양물 다흐려놨다..' 라고 말했다네요.
참... 피해자 보호도 제대로 못하고 ...
한국이란 나라, 여자들은 무서워서 살겠습니까. 이민가야지..-_-
경찰청 홈페이지에 갔더니, 어떤분이
'단독강간범들은 억울하겠다, 뭉쳐서 집단으로 하면 죄가 가벼워 지는데..'
하시더군요... 참... 이러니 한국경찰이 신뢰를 못받는 모양입니다..
좀.. 경찰한테 거부감이 많았는데 이번일로 더욱 거부감드네요.
또 일부 네티즌들은 피해자를 두둔하는 대다수 네티즌들에게,
'피해자만 두둔하지마라, 피의자말도 일리가 있다. 1년이나 윤간당하고 침묵한 점은 의문스럽다'
라더군요... 뭐 광티즌때문에 사건 개판됐다라는 글도 있고.. -_-
뭐 그렇다는 얘기였습니다 . ㅠ (언제나 흐지부지한 뒤끝-ㅁ-)
같은 여자로써 그애들이 불쌍하기도 하고, 세상살기 무섭기도 하고 ㅠ
제 친구는 나중에 딸래미 낳으면 이민갈까 생각중이랍니다.. ㅠ// 근데 그것도 돈이 있어야-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