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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밀양 성폭행사건때문에 생각하는건데=_ =;
우리나라는 아직 갈길이 정말 멀은듯; 선진국이다 뭐다 하는데;
41명중에 빽있는 애들은 그냥 풀려나고 구속영장 신청된 애들은
그나마 빽이 별로 없는애들이겠죠? 가해자애들도 별 반성의 기미도 없고
기사에 리플다는 사람들보면 간여자애가 멍청하다는둥 악플도 많고-_-
여자애가 멍청하다는건 생각하고 여자애가 정신적피해라든지 그런거 받은건 생각안하나?
여자애 하나 인생 망친건데-_- 저번에는 57살먹은 경비아저씨가
12살짜리여자애가 부모님 맞벌이때문에 혼자있는데 몇번 성폭행해서 임신시켰다는거 알고
와-_- 정말 황당하더라구요 ; 그 아저씨는 뭐하는 사람이데요-_-?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서 ; 지 손녀뻘 되는애를 ;딸 없데요-_-?
성폭행 기사들 볼때 제일 황당한건 유치원생이나 그런애들 성폭행한사람들-_-
아니 그런 애들한테 무슨 짓이랍니까?그 조그맣고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갖다가-_-
정말 성폭행범들 사형제도 없는게 너무 아쉬워요-_-;
법이 제대로 안되니까 계속 느는거 아니에요-_-; 국회의원들은 맨날 싸우고 있지=_-;
솔직히 국회의원들 별로 신용이 안되요; 속 안에는 부정부패가 꽉 차있을듯-_-;
요즘 애들도 노는거보면 무서워요=_=; 입에 발린게 욕이고; 초등학들이 뭐 음란사이트 운영이니
뭐니; 보면 얼굴도 무지 성숙해지는듯해요-_-; 저희 학교 옆에 초등학교 있는데
애들이 키도 큼지막한 애들도 많고 얼굴도 중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
아; 아무튼 성폭행 사건때문에 흥분해서 쓴건데 말도 길어지고 뭔말인지 모르겠네요;;
역시 흥분하면 그런가; 아무튼 우리나라가 어서 살기좋은 나라가 됬으면 좋겠네요;
  • ?
    TAKUI 2004.12.10 20:25
    흐음 -확실히 갈길이 심하게 멀긴했지요...
    사람들 한사람, 한사람의 인식도 중요한것같아요[먼산]
  • ?
    날아봐 오카 2004.12.10 21:07
    정말 안타깝고 답답할 따름입니다..
    우리나라 성범죄 피해자는 완전 죄인취급 받으면서 살아야 하니까요..
    정말 어쩌다가 그렇게 됐는지..
    그래서 잘 알리려고도 하지 않죠;;(어쩌다 알려지면 그날로;;)
  • ?
    S. 2004.12.10 21:38
    개인적으로 중국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중국의 역사라던가 이어내려온 문화들은 좋아하지만요.)
    성범죄라던가, 환경범죄등등의 법 집행은 중국쪽을 따라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봐요.
    종신형? 세금이 아깝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발달로 청소년 범죄는 나날이 저연령화되고 그 흉악함이 더해가는데,
    법은 개정이 안 되니 안타깝죠. 얼마전에 6시간동안 풀코스로 범죄 저지른 애들도 한명은 14세라
    그냥 풀려났다더군요 :) 뭐 다른 애들도 잘해봐야 소년원 일이년정도 들어갔다 나오고,
    나와서 다시 무슨짓을 할런지... 불우한 환경? 그런건 비겁한 변명일 뿐입니다.
    더 불우한 환경에서 더 밝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 ?
    아리엘 2004.12.10 22:08
    정말 요즘애들...요즘 사회...
    점점 정서도 말라가고 양심은 없어지고....
    미성년이라고 그냥 풀려나거나, 소년원가고...부모님 돈 좀 있음 벌금 물고 말고, 어이없어요
    미성년자라고 부모님이 대신 벌받는거야, 요즘애들한텐 더 좋은것이겠고(본인이 아니니까요)
    범죄만큼은 애, 어른 상관없이 본인이 한 만큼 벌받았음 좋겠어요
  • ?
    다이애건 앨리 2004.12.10 22:49
    우리나라가 성범죄 발생은 제일 높은데 신고율은 세계 최저랍니다;
    이런 말도 안돼는 수치의 이유는
    성범죄자에 대한 벌이 너무 약해서
    돈만 좀 내거나 몇개월 또는 대부분 2~3년이면 나오기때문에
    나온후의 보복이 두려워서 신고를 아예 안해버린다네요
    이번 사건의 피해자도 보복이 무섭다고 합니다..
    가해자 부모들이 협박도 하고
    뭐 이따위로 돌아가는지..
    한심해 죽겠네요
    성매매 단속은 하면서 성범죄는 단속 안하는
    뭐 이런식의 법률 밸런스가 있는지-_-
  • ?
    2004.12.12 10:18
    우리반 애들이 장난스럽게 이런말 합니다 '나를 국회로 보내달라! 내가 더 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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