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행어사.. 난 재밌었는데./소규모 번개.

오늘 소규모로'ㅅ' 지음인 8명이 모여서 번개했다지요~
직접 주최해봤는데.. 소규모였지만 요 일주일동안 이것저것 알아볼것도 많고 참..=_;

코엑스몰로 갔는데
8명중 무려 5명이 늦게 와서 피자집<->삼성역쪽 KFC,반디앤루니스. 얼마나 오갔는지 몰라요'ㅅ';
[미스터피자와 KFC는 정반대방향..;]

피자헛에서 밥먹으려고했는데=_= 1시간기다리라는 압박..이 있어서
사람들 많이 안다니는'ㅅ';; 안쪽에 있는 미스터피자에 가서 먹었어요
[4명/4명 이렇게 테이블하나에피자/샐러드 나눴는데..
제가있었던 테이블은 다들 잘 먹지도 않았던 반면 옆테이블은 초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빠르고 잘 먹었..;]

점심을 먹고~
애반 레코드에 가서 CD구경했는데.. 전 어제도 코엑스가서 구경했던지라 이건 생략-_;

영화관!
어제 예매하러 갔을때..B열밖에 없어서 B열에 앉아서 보게되었는데..
B열도 너~무 구석쪽이 아님 괜찮더라구요'ㅅ';; B열에서 본건 이번이 세번째였는데.. 한번은 구석쪽이라 목아팠던반면 이번엔 또 괜찮았던..

신암행어사=_=
극장판.. 100%는 아니지만 일단 국산애니이기에 '많이 봐야된다'라는 생각으로 주최했었는데..
재밌었던사람은 저를포함3명정도.. 여서=_ㅠ
전 재밌었는데 말이죠.

예전에 세카츄볼땐 너무 호평을 많이 듣고가서 생각,기대했던것보다 좀 많이 실망을 한 반면..
신암행어사는 악평만 잔뜩듣고가서-_-;; 맘에들었는지도 모릅니다.

여기저기 PISAF에서 보고오신 애니동분들 말처럼..
몽룡이 성우는 미스캐스팅=_=;
엔딩곡 영화와 분위기가 안맞는-_; 보아의 My name.
삽입곡은 괜찮게 들어갔는데.. 노래가 계속되는 약 3분가량 대사도 하~나도 없고 계속 노래만 나와서.. 그부분은 좀 아쉬웠네요.
영화 마지막부분도-; 모두가 어이없어하는=ㅁ=;


저로썬 그외는 괜찮았다고 봅니다만..
맨뒷자리쪽에서-_- 웃긴것도아니구만.. 소리내서 크게 웃어서 좀 어이없었다는..
이건 제 경우뿐이 아니라 보고온 제 지인들 말로도.. 다 그랬나본데
왜자꾸 웃는지.. 그리고 만화책을 읽고오신분들.. 누군 모릅니까?=_=
계속 새로운 캐릭터가 나올때마다 '쟤 누구네'하고 말하고..
아는척하는것, 좋아하는 작품을 극장에서 봐서 좋다는 느낌은 좋지만..
제가 성격이 이상한지도 모르지만-_;
코미디영화보는것도아니고.. 혹시라도 극장가서 보시는분들.. 이점 주의해주셨으면;ㅁ;

맘에 들었던것은..
1.팬텀솔저 나오는 부분 굿;ㅁ;b[나올때마다 혼자 좋아했던사람<-..;]
2.산도 너무 귀엽습니다;ㅅ;
3.문수 성우는 정말 잘골랐네요.. 구자형님 멋지십니다-_ㅠ
4.액션 괜찮았습니다. 산도가 팬텀솔저를 베는 부분, 마리:산도 전투씬! 멋졌답니다 :)

유의태 밑에서 일하는 여자애..;마리던가. 이름이. 어디선가 일본판 성우는 박로미님이라고 들었는데;
이덕에 일본판 봐야할 참입니다-_-; 우으;ㅁ; 로미님!

만화책 2권의 만다라케 이야기 이구요.. 오리지날 스토리로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거란 생각이 들지만,
앞부분에 춘향전 이야기와 잘 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러가실분들을 위해 더이상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
보러가신다면 너무 큰 기대는 안 하시는게 좋겠네요^^; 저는 그냥 기대없이 갔더니 재밌었으니까요

번개이야기를 잇자면..
이 이후에 3명은 빠지고 남은멤버는 숙대 쪽에있는 노래방에 갔습니다:)
인원도 별로없고 다 아는사이고 해서..-_-;; 오늘 정말 심하게 망가졌..;
제가 감기도 걸렸고=_; 요새 목도 걸걸하고 해서 좀 그랬는데.. 아니나 다를까 오늘 괜찮게부른 노래가 없..=_ㅠ
그래도 못부른덕에 즐거워서=ㅅ(변명) 괜찮았던..

덧)지음번개 언제하나요?
12월쯤에 할거라던데.. 개인적으로 12월은 말쯤에나 괜찮을것 같으니 원-_;
5일은 코믹에서 팀코를 뛰기에=_=; 뭐 어차피 이날은 JLPT때문에 못오는사람이 많을테라 안할것같지만
저희학교가 시험을 좀 늦게봐서; 17일부터 기말고사에요;ㅁ;
25일날 모여서 크리스마스 기념&망년회 번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