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송페스티벌 갔다온 후...;ㅂ;

밑에율깡님도 글 올리셨네요//ㅂ/
그나저나 멋졌어요. 밖에서 기다릴 때 진짜 얼어죽는 줄 알았었는데ㅠㅠㅠ


특히 기억나는 무대는 보아, 빠미, 아유, F4..........
주위에서 보아가 얼굴이 크다길래 큰 줄 알았는데, 실제로 보니까 작더라구요.
춤이 정말 멋졌어요. 와, 인상적.


빠미는. 누군지 몰라서 기대 안하고 있었는데.
처음에 봤을 땐 그냥 이쁘고 노래 잘하는 가수 인줄 알았는데 두번째 곡에서
완전 반해버렸어요. 진짜 사람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가!!! 멋졌어요.
헬로우쏠~~~(원래, 헬로우서울이라고 한것 같았는데, 헬로우쏠~ 이라 그래서
옆에 있던 사람들이 '뭐? 헬로우쏠?' 이랬다는..;)

아유............ 멋졌죠ㅠㅠㅠㅠ
뭐 아시아에 대한 영상 보고 한참을 끌어서 유명한애 나오나 싶었죠. 혹시 아유나오는건?!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진짜 아유!!! 아유 시작하기도 전에 막 아유팬들이랑 소리 지르고.
M이랑 Boys&Girls 따라부르고. M 부를때는 완전 공주였어요, 공주!!!
Boys&Girls 의상은 빤짝이!!! 양갈래로 머리 묶고 진짜 완전 방방 뛰고 장난 아니었죠...
나오지도 않는 목소리 쥐어 짜면서 불렀는데도 불구하고 안들릴정도.

근데 M은 라이브 인줄 알았는데, 립싱크였나 보군요...
아유 진짜 너무 멋졌어요ㅠ!!!


그리고 F4. 따오밍쓰..... 아니아니, 그. 언승욱씨가 빠지셔서 세명만 왔더라구요.
진짜 F4는 실물이 백배 나아요.... 주유민 티비로 봤을 땐 그냥 평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실물.......... 그냥 쓰러지더라구요ㅠㅠ
그리고 주효천씨는 진짜 완전 바로 앞에서 보고. 눈 2초 동안 마주쳤었는데, 그 때의 따스함이란.
제 친구가 한 때 F4 팬이였다고 하길래 그런가 보다 했는데 노래 따라부르는 거 보고 놀랬어요.

와, 진짜 중국어는 못하겠던데;ㅂ; 친구가 아시아송페스티벌로 인해 F4에 더 불타버려서;ㅂ;

동방도 원래 싫어하는데, 실제로 보니까 잘생기긴 하더라구요.
근데 팬들때문에 더 싫어짐....;ㅂ; 일부팬들은 쓰레기도 줍고 그러신 분들도 있어보였으나...

진짜 아유팬인척 하고, 동방 나오니까 숨겨뒀던 플랜카드 꺼낸다는게 말이됩니까ㅠ!!
아유 클로즈업 찍은 거 동방 팬의 플랜카드 때문에 하나도 안나왔어요...- -


게다가 마지막에 가수들 다 모였는데, 어떤 여자분이 와서 갑자기
"재중아! 재중아! 김재주우웅! 야! 여길보라고! 어딜보는거야! 김재애주주우웅!! 재주우웅아아아아!!!"
헉.........................=ㅂ=)/


아유 마지막에 가수들 다 모일 때 컷트머리 였는데, 막 아유팬들이랑 "아유아유아유!" 이러니까
막 손 흔들어주고ㅠㅠㅠ


아유는 정말 멋졌습니다.............-ㅅ-)/b


아, 맞다. 그리고 일본인들도 굉장히 많이 왔던... 놀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