椎名林檎(시이나 링고)가 돌아왔다!
외로운 솔로 생활을 청산하고 5배는 더 강해져 돌아온 시이나 링고의 밴드 동경사변(東京事變)의 초강력 데뷔 앨범 등장! '교육'
J-Pop씬에서 특유의 존재감이 빛나는 동경사변의 대망의 새 앨범이 완성되었습니다!
전체 수록곡 12곡 중에는 데뷔 싱글이었던 '군청일화'외에도 '시이나 링고'로서의 마지막 싱글이었던 '링고의 노래',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살인조장표현'으로 청소년유해판정을 받은 '입수갈망' 등 화제 만발의 데뷔 앨범!
*최고의 팀웍을 자랑하는 동경사변 멤버들에 의한 작사, 작곡, 편곡, 연주!
*곡 제목에서 보여지는 좌/우 대칭의 집요한 고집스러움!
*대중성과 매니아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2004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최고의 J-Pop 앨범!
메이저에서 활동하면서 이렇게 밴드를 만드는 것은 데뷔 전부터 바라고 있었던 일입니다. 밴드는 언젠가 제 자신이 돌아가야 할 곳이라고 생각했었으며 솔로가 만들 수 있는 음악은 무엇인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며 첫번째, 두번째 앨범에서는 좋은 멤버들과의 세션을 하였고, 세번째에서는 저의 자아를 전개해 왔습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혼자서 만드는 음악은 끝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있어 밴드가 갖는 의미는 '여기만은 더럽히고 싶지 않은 곳' 이라는 최상의 형태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렇게 밴드가 탄생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 후련한 기분이 듭니다. 동경사변에서는 무엇인가에 의도적으로 집착하는 것이 없는 작품을 만들고 싶으며 제 자신도 역시 그렇게 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팝씬에서 없으면 안될, 마음껏 연주해서 내보내는 음악, 모두의 평균적인 체온에서 만드는 음악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이만…
( 椎名林檎 시이나 링고 )
1. 林檎の唄 (ringo no uta) : a song of apples
작년 11월에 시이나 링고로서 마지막으로 발표했던 '링고의 노래'를 새롭게 편곡해 수록한 곡이다. 시이나 링고의 광팬들에게 낯설지 않은 동경사변을 들려주기 위한 멤버들의 배려가 담긴 곡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펑키한 리듬 속에 3분도 채 못 되어 끝나버리는 러닝 타임, 갑작스럽게 끝나는 듯한 엔딩 등을 생각한다면 어서 동경사변에 익숙해 질 수 밖에는 없을 듯 하다.
2. 群靑日和 (gunjo biyori) : ideal days for ultramarine
동경사변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것은 올 해 여름이었지만 실제로 앨범의 레코딩에 들어간 것은 그 전인 4월이라고 한다. 첫번째 싱글이기도 한 '군청일화'는 그 중에서도 특별히 레코딩 첫 날의 곡으로 이것 저것 재지 않는 '순결한 녹음'의 곡이다. HZM의 곡으로 시이나 링고가 시를 붙였다.
3. 入水願い (nyusui negai) : the suicide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예외없이 18세 이상 등급을 받은 곡. 시이나 링고의 '정신세계'가 잘 표현된 곡으로 멤버들끼리는 스스로 자아도취 되어 만들었다는 황제병, 왕비병의 곡이기도 하다.
4. 遭難 (sonan) : a distress
두 번째로 싱글 커트 된 곡이다. 동경사변 멤버들이 생각하는 가장 '동경사변'다운 곡으로 이제부터 이들이 걸어갈 음악적 방향을 보여준다. 키치하면서도 투박하고, 독특한 멜로디 라인은 동경사변만의 특별한 느낌을 준다. 밤무대 여가수(?) 처럼 분장하고 나오는 뮤직비디오 역시 흥겹다.
5. クロ一ル (crawl - as in crawl stroke) : crawl
동경사변의 '잡식성'을 잘 보여주는 트랙이다. WEEN 같은 밴드(Dean Ween과 Gene Ween의 의형제 밴드로 일본에서는 어떤 음악이든 닥치지 않고 하는 변태밴드로 이름 높다)가 되고 싶다는 동경사변의 뛰어난 실천이 돋보인다.
6. 現眞に於て (genjitsu ni oite) : back to earth
키보디스트 HZM에 의한 연주곡이다. 비슷한 제목의 7번 트랙(시이나 링고의 작품)과 연결되어 있다. 사실 데모곡을 들었을 때, 너무나 아름다운 멜로디 때문에 여기에 어떻게 가사를 붙히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던 중 결국 연주곡으로 따로 분리하여 수록했다.
7. 現眞を嗤う (genjitsu wo warau) : laugh at facts
유일하게 영어로 녹음된 트랙이다. 사실 시이나 링고 시절부터 자주 영어로 레코딩했기 때문에 낯설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주로 인기 있었던 영어 곡들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을 주는 이유는 아마도 다른 멤버들의 연주가 뒷받침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하드 록도, 퓨전도 아닌, 기타의 절묘한 소리가 무척 인상적이다.
8. サ一ビス (service) : service
사비스(service). 이 곡은 작곡을 맡은 HZM의 리드로 이루어진 곡이다 (그래서인지 PE'Z의 느낌도 묻어난다). 기타 역시 HZM의 피아노 프레이즈에 맞춰 연주했고 작사를 맡은 시이나 링고 역시 Free Style로 시를 붙이고 노래 불렀다고 한다.
9. 驛前 (ekimae) : a station
블루스와 샹송이 결합해 가다 결국은 폭발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매우 강렬한 느낌의 곡이다. 장르 나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하드코어 블루스, 하드코어 샹송이라고 소개해도 좋을 듯 하다.
10. 御祭騷ぎ (omatsuri sawagi) : the carnival
[교육] 수록곡 중에 가장 팝적인 성향이 강한 트랙이다. 앨범의 조금 더 앞 쪽에 수록되었으면 앨범 판매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듯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이 곡 역시 지나치게 멋져서 수록하는 것을 망설였다는(동경사변 내에서 지나치게 멋지거나 세련된 것은 '금지!!'라고 한다) 비운의 곡이었으나 베이스 라인이 특이해 10번쯤에 넣기로 했다는 것이 멤버들의 코멘트.
11. 母國情緖 (bokoku jocho) : feelings for my motherland
삼바 뒤에 수록된 '얼쑤 얼쑤' 느낌이 강한 곡이다. 사실 이 곡은 일본의 '猫踏んじゃった(Neko Hunjatta, 고양이 밟아버렸다)'라고 하는 동요(?) 같은 곡을 이미지로 삼아 만들었다고 한다. 드럼의 HATA TOSHIKI가 리더가 되어 레코딩 한 곡으로 라이브에선 어떤 스타일로 보여줄지 궁금해지는 곡이다.
12. 夢のあと (yume no ato) : a scar of dreams
이곳 저곳 각 장르를 넘나들며 부산했던 전(前) 트랙들을 정리해주는 듯한 차분한 느낌의 왈츠 스타일 곡이다. 멤버들 만장일치로 결정된 마지막 트랙 곡으로 사실 링고의 세번째 앨범인 'KALK SAMEN KURINOHANA'에서 삭제된 곡이다. 그러고 보니 동경사변 밴드에 더 어울리는 곡인 것 같다.
==============================================================================================
다음에서 가져온거예요.
일본에선 11월25일 발매이고
라이센스는 12월 9일에 나와요!
군청일화에서 잠기기 시작해서는 조난에서 완전히 빠져버렸어요!!!
솔로때도 좋아했는데 역시 밴드가 되어도 멋져요!
외로운 솔로 생활을 청산하고 5배는 더 강해져 돌아온 시이나 링고의 밴드 동경사변(東京事變)의 초강력 데뷔 앨범 등장! '교육'
J-Pop씬에서 특유의 존재감이 빛나는 동경사변의 대망의 새 앨범이 완성되었습니다!
전체 수록곡 12곡 중에는 데뷔 싱글이었던 '군청일화'외에도 '시이나 링고'로서의 마지막 싱글이었던 '링고의 노래',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살인조장표현'으로 청소년유해판정을 받은 '입수갈망' 등 화제 만발의 데뷔 앨범!
*최고의 팀웍을 자랑하는 동경사변 멤버들에 의한 작사, 작곡, 편곡, 연주!
*곡 제목에서 보여지는 좌/우 대칭의 집요한 고집스러움!
*대중성과 매니아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2004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최고의 J-Pop 앨범!
메이저에서 활동하면서 이렇게 밴드를 만드는 것은 데뷔 전부터 바라고 있었던 일입니다. 밴드는 언젠가 제 자신이 돌아가야 할 곳이라고 생각했었으며 솔로가 만들 수 있는 음악은 무엇인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며 첫번째, 두번째 앨범에서는 좋은 멤버들과의 세션을 하였고, 세번째에서는 저의 자아를 전개해 왔습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혼자서 만드는 음악은 끝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있어 밴드가 갖는 의미는 '여기만은 더럽히고 싶지 않은 곳' 이라는 최상의 형태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렇게 밴드가 탄생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 후련한 기분이 듭니다. 동경사변에서는 무엇인가에 의도적으로 집착하는 것이 없는 작품을 만들고 싶으며 제 자신도 역시 그렇게 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팝씬에서 없으면 안될, 마음껏 연주해서 내보내는 음악, 모두의 평균적인 체온에서 만드는 음악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이만…
( 椎名林檎 시이나 링고 )
1. 林檎の唄 (ringo no uta) : a song of apples
작년 11월에 시이나 링고로서 마지막으로 발표했던 '링고의 노래'를 새롭게 편곡해 수록한 곡이다. 시이나 링고의 광팬들에게 낯설지 않은 동경사변을 들려주기 위한 멤버들의 배려가 담긴 곡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펑키한 리듬 속에 3분도 채 못 되어 끝나버리는 러닝 타임, 갑작스럽게 끝나는 듯한 엔딩 등을 생각한다면 어서 동경사변에 익숙해 질 수 밖에는 없을 듯 하다.
2. 群靑日和 (gunjo biyori) : ideal days for ultramarine
동경사변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것은 올 해 여름이었지만 실제로 앨범의 레코딩에 들어간 것은 그 전인 4월이라고 한다. 첫번째 싱글이기도 한 '군청일화'는 그 중에서도 특별히 레코딩 첫 날의 곡으로 이것 저것 재지 않는 '순결한 녹음'의 곡이다. HZM의 곡으로 시이나 링고가 시를 붙였다.
3. 入水願い (nyusui negai) : the suicide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예외없이 18세 이상 등급을 받은 곡. 시이나 링고의 '정신세계'가 잘 표현된 곡으로 멤버들끼리는 스스로 자아도취 되어 만들었다는 황제병, 왕비병의 곡이기도 하다.
4. 遭難 (sonan) : a distress
두 번째로 싱글 커트 된 곡이다. 동경사변 멤버들이 생각하는 가장 '동경사변'다운 곡으로 이제부터 이들이 걸어갈 음악적 방향을 보여준다. 키치하면서도 투박하고, 독특한 멜로디 라인은 동경사변만의 특별한 느낌을 준다. 밤무대 여가수(?) 처럼 분장하고 나오는 뮤직비디오 역시 흥겹다.
5. クロ一ル (crawl - as in crawl stroke) : crawl
동경사변의 '잡식성'을 잘 보여주는 트랙이다. WEEN 같은 밴드(Dean Ween과 Gene Ween의 의형제 밴드로 일본에서는 어떤 음악이든 닥치지 않고 하는 변태밴드로 이름 높다)가 되고 싶다는 동경사변의 뛰어난 실천이 돋보인다.
6. 現眞に於て (genjitsu ni oite) : back to earth
키보디스트 HZM에 의한 연주곡이다. 비슷한 제목의 7번 트랙(시이나 링고의 작품)과 연결되어 있다. 사실 데모곡을 들었을 때, 너무나 아름다운 멜로디 때문에 여기에 어떻게 가사를 붙히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던 중 결국 연주곡으로 따로 분리하여 수록했다.
7. 現眞を嗤う (genjitsu wo warau) : laugh at facts
유일하게 영어로 녹음된 트랙이다. 사실 시이나 링고 시절부터 자주 영어로 레코딩했기 때문에 낯설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주로 인기 있었던 영어 곡들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을 주는 이유는 아마도 다른 멤버들의 연주가 뒷받침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하드 록도, 퓨전도 아닌, 기타의 절묘한 소리가 무척 인상적이다.
8. サ一ビス (service) : service
사비스(service). 이 곡은 작곡을 맡은 HZM의 리드로 이루어진 곡이다 (그래서인지 PE'Z의 느낌도 묻어난다). 기타 역시 HZM의 피아노 프레이즈에 맞춰 연주했고 작사를 맡은 시이나 링고 역시 Free Style로 시를 붙이고 노래 불렀다고 한다.
9. 驛前 (ekimae) : a station
블루스와 샹송이 결합해 가다 결국은 폭발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매우 강렬한 느낌의 곡이다. 장르 나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하드코어 블루스, 하드코어 샹송이라고 소개해도 좋을 듯 하다.
10. 御祭騷ぎ (omatsuri sawagi) : the carnival
[교육] 수록곡 중에 가장 팝적인 성향이 강한 트랙이다. 앨범의 조금 더 앞 쪽에 수록되었으면 앨범 판매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듯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이 곡 역시 지나치게 멋져서 수록하는 것을 망설였다는(동경사변 내에서 지나치게 멋지거나 세련된 것은 '금지!!'라고 한다) 비운의 곡이었으나 베이스 라인이 특이해 10번쯤에 넣기로 했다는 것이 멤버들의 코멘트.
11. 母國情緖 (bokoku jocho) : feelings for my motherland
삼바 뒤에 수록된 '얼쑤 얼쑤' 느낌이 강한 곡이다. 사실 이 곡은 일본의 '猫踏んじゃった(Neko Hunjatta, 고양이 밟아버렸다)'라고 하는 동요(?) 같은 곡을 이미지로 삼아 만들었다고 한다. 드럼의 HATA TOSHIKI가 리더가 되어 레코딩 한 곡으로 라이브에선 어떤 스타일로 보여줄지 궁금해지는 곡이다.
12. 夢のあと (yume no ato) : a scar of dreams
이곳 저곳 각 장르를 넘나들며 부산했던 전(前) 트랙들을 정리해주는 듯한 차분한 느낌의 왈츠 스타일 곡이다. 멤버들 만장일치로 결정된 마지막 트랙 곡으로 사실 링고의 세번째 앨범인 'KALK SAMEN KURINOHANA'에서 삭제된 곡이다. 그러고 보니 동경사변 밴드에 더 어울리는 곡인 것 같다.
==============================================================================================
다음에서 가져온거예요.
일본에선 11월25일 발매이고
라이센스는 12월 9일에 나와요!
군청일화에서 잠기기 시작해서는 조난에서 완전히 빠져버렸어요!!!
솔로때도 좋아했는데 역시 밴드가 되어도 멋져요!
라이센스...사고는 싶은데 지갑의 사정이..ㅠㅠ;군청일화도 못샀는데;으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