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후 처참해진...OTL

by ☆³°˚˚CiːEL posted Nov 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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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지음아이 오는 시엘입니다(^^)(__) [꾸벅]

게시판에 많이 글을 올리지 않아서 존재감이 없긴 하지만...
덧글을 유심히 살펴보시면 간혹 찾아 볼 수 있는 그런.."지나가는 행인1" 정도 된다지요a


수능 전후로 못 오긴 했으나...수능도 끝났고-
이젠 좀 자유롭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걸리는건 수능점수네요. -_-;;
가채점 결과 엄청나게 점수가 떨어져서 재수를 생각하고 있어요. 하하a
남들은 점수 다 올랐다던데..저만 이게 뭔지..[후우-]


수능 이후 인생이 역전되어버려서
아침에 어머니께서 늘 챙겨주시던 아침도 이젠 먹을 수 없게 되었고.
등교시간에 맞춰서 깨워주시지도 않네요-_-


핸펀 알람에 의존해서 일어나야 하는데 그것도 여간 쉬운 일이 아니라는;;


수능 끝나고 지금은 한창 학교에서 기말고사 보고 있는데요-
오늘 늦잠자버린 바람에 등교 시간이 8시까지 임에도 불구하고
7시 40분에 일어나버려서 아침도 못 챙겨먹고 겨우 학교 도착했어요...


완전 인간 실격이랄까a 인간취급 못 받고 살아요-
막막 서럽고 집에 있는것도 불편하네요..그렇다고 나가있자니 맘이 불편하고a


아직 결과가 확정된 것이 아니니까, 약간의 희망으로 수시를 생각 하고 있긴 한데,
그 또한 쉬운 일이 아니라서...재수 할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있다지요.


그래도...여기 계신 분들은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어요^0^*


너무 서러워서 신세한탄 한다는게 글이 이렇게 길어졌네요^ㅡ^;;
주말 잘 보내시구요,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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