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늦은 밤....
모두가 퇴근한 고요한 저희 가게에 침입해
음식물을 갈취해가는 밤손님이 있었습니다-_-;
바로 쥐예요ㅠㅠ
아침에 가게 정리를 하고 있으면
간밤에 무참했던 갈취의 흔적들이.....
그래서 몇일전부터 퇴근하면서 쥐덫.. 끈끈이라고 해야 맞나요?;
그걸 설치해두고 갔었거든요;
몇일간 밤손님들이 잘 피해다니시기에..
저희 부사장님이 어제 저녁에 퇴근하실적에
무려 한장소에만 쥐덫 4개를 나란히 놓아두셨더군요;
전 가게에 있는 쥐를 한번도 본적도 없고
이때까지 잡히지도 않은 놈들이라서
오늘도 안 잡혀있겠지 하고 가게 셔터를 올리고 들어섰는데... ㅠ_-
무려 4마리가!!!ㅠ_-
두마리는 죽어있고
두마리는 아직도 살아서 발버둥치고 있었어요ㅠㅠ
진짜... 축쳐진 그모습이 아직도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요ㅠㅠ
저희 부사장님이 보시고...
오늘 진짜 많이 놀랬겠네~
그러시고;
흑흑ㅠㅠ 여튼 무서웠어요ㅠㅠ 쥐싫어요ㅠㅠ
p.s 수능보신 분들... 수고하셨어요^-^ 좋은결과 있기를 바래요^-^
그 광경을 바로 눈앞에서 보셨으니 얼마나 놀래셨겠어요...
전에 쥐가 옆으로 잽싸게 달려가는거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다는...
벌레같은건 전혀 무섭지 않은데, 쥐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