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미뤄뒀던 신작애니/애니들을 왕창본다;
[사무라이7/오늘부터마왕/암굴왕/머나먼시공속에서/블랙잭/음유묵시록마이네리베/현시연....<압봙]
2.노래방가서 난리친다<여름방학때부터 무지-하게 하고싶었던일
(부산사시는분들중에 나중에 같이 노래방 가실분+ㅁ+!!!<;;;;;)
3.못만났던 친구를 만나서 논다
4.미뤄놨던 만화책/소설책을 왕창본다
[십이국기/데스노트/양의노래/나루토...등등등;;]
5.일어공부를 열심히 한다-_-
[JPT..!!]
6.컴퓨터 자격증 공부도 열심히한다
[그래픽스/컴활...등등=_=]
7.알바를 하면서 돈을 모은다
8.다이어트를 한다=_=
[앉아있기만해서인지 뱃살의 압봙이 장난이 아니라는;;;]
9.코믹을 간다
[일년동안 못간...ㅠ_ㅠ]
기타등등등....
하고싶은게 너무나도 많은데
막상 이렇게 쓰려니 생각이 안나네요;
일년동안 하고싶은것도 제대로 못하고,
놀고싶을때도 제대로 못논걸 생각해보니......
정말 모레면 해방인것같기도 하고,
이제 줄줄줄 발표날 2차 수시도 무섭기도 하고...
저위에 나열한 하고싶은것 말고도, 하고싶은거 다할수 있을것만 같고,
내일 오후 6시15분 후에는 정말로 끝이구나, 생각하니 후련하기도 하고.....
거울을보고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자신있어? 할수있겠어?
......크아, 떨리는군요........
내일을위해, 12년동안 고생했다는게 살짝 억울합니다^^;
지음의 고3동지분들,
내일, 기적을 일으켜봅시다......-_ㅠ)
(*친구가 평소실력대로하면 망하고, 기적정도는 일으켜야 수능대박이라길래;;<그거야 니 기준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