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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사이키델리코 내한공연에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LADY MADONNA 에 반해서 계속 듣던 그룹인데요

아 공연 열기하난 죽여줬습니다 ㅡㅡb 사람도 굉장히 많았구요

보컬인 쿠미씨가 체력이 좀 딸리시는지 후반으로 가면서 약간 힘들어 하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만

좋은 노래들과 기타의 사토씨의 액션이 아주 멋졌습니다 +_+

예매를 빨리한 덕분에 무대의 끝쪽이긴 했지만 제일 앞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

사토씨가 자주 바로 앞까지 와 연주하셔서 아~ 너무 좋았네요

공연도 좋았고 마지막에 인사하실때 앞에 있는 팬들과 악수를 해주신 덕분에

저도 두분과 다 악수 할 수 있었습니다

행복합니다 ㅠㅠ

정말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언제 또 한번 한국에 오셨으면 좋겠네요



이제 12월의 범프 공연이 또 기다려 지네요

이건 예매를 늦게해서 뒤쪽이겠지만 이것도 너무 기대됩니다

또 12월에 있는 T-스퀘어 와 디멘션의 조인트 공연도 엄청 기대되네요

범프 공연비 때문에 못가는 키로로 공연은 아쉽지만..







한가지 불만사항이라면 앞에 계시던 경호원분..

열심히 하시는건 좋지만 너무 앞까지 나오셔서

저까진 괜찮았지만 제 옆에 계시던 분은 정말 안보이셨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악수해 주실땐 아무일도 없는데도 사람들을 밀치시면서까지 중앙쪽으로 가시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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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하사탕 2004.11.14 00:06
    맞아요.
    그 경호원 분, 너무 본업에 충실하셨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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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ラプリユズ 2004.11.14 00:06
    뭐.. 그 분도 일일테니까요..
    그나저나 어쩌면 저랑 부딪히셨을지도.... 공연 죽여줬죠? 꼭 다시 오리라고 믿어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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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니가넷 2004.11.14 00:08
    아, 이런 글 정말로 기다렸답니다.
    정말 가보고 싶었지만 돈도 없고 꾹 참았는데 이렇게 감상을 써주시니 감사합니다. 잘 봤어요^^

    + 키로로도 공연하러 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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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斑鳩]ikaruga 2004.11.14 00:24
    마지막에 'また來てくれ' 라고 외친놈이 저랍니다.. 아 오늘 공연 정말 죽여줬습니다
    제가 공연을 그리 많이 다녀보진 못했지만 그중 최고라고 생각해요 >.<

    +별말씀을.. 그리고 키로로는 27일에 숙대 르네상스홀에서 공연합니다
    인터파크에서 아직도 예매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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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米少女 2004.11.14 00:38
    좋으셨겠어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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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ico 2004.11.14 00:52
    우와.............. 부러운분들.......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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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angii~# 2004.11.14 00:57
    =ㅁ=..... 정말 좋았겠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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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夕香 2004.11.14 01:33
    부러워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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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로쿤:) 2004.11.14 01:44
    범프 공연은 공연 당일 표를 받는데요..
    그 순서대로 입장하는걸거예요;
    예매는 그야말로 예매인거 같은데..^^;
    선착순 입장이잖아요;; 티켓에 번호가 써져있을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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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斑鳩]ikaruga 2004.11.14 05:16
    확인해보니 당일 12시에 번호표를 배부하네요 9시쯤 가서 기다리다 받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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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숭 2004.11.14 15:37
    으와 부러워요 ;ㅂ;ㅂ;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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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zini'-'♥ 2004.11.14 20:47
    너무 부러워요;ㅁ;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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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DA 2004.11.16 17:46
    범프공연은 티켓수령할 때 번호표를 같이 받을걸요-ㅂ-; 전 2차때 에매했는데 첫차타고 서울올라가서 기다리려고 맘먹고 있다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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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淸春 2004.11.16 19:41
    공연보러 부산에서 서울 올라갔다 왔답니다.우연히 공지나기 전에 공연소식을 알게되서 입장번호1번이었거든요.가장앞 중간에서 봤답니다.
    아직 흥분이 가시지않아요.악수도 몇번이나 하고 나오키상 이마를 저도 모르게 만져버렸는데(인사한다고 얼굴 숙일때)빼식 웃어주시더라구요.기분 나뻐할까봐 걱정이었는데.다만 악수할때 뒤에서 밀려오는 바람에 앞의 의자에 부딪혀서 다리 한쪽에 멍 투성이입니다. 뒤의 분이 치혀서 어깨랑 등도..ㅠㅡㅠ
    그래도 해피합니다.피크도 받지는 못하고 주워왔답니다.(사회적 지위와 체면을 그렇게 생각못하고 행동한건 처음이었습니다만.후회는 하지 않아요.) 범프 공연도 가고 싶지만 또 올라가기란 금전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무리.슬프네요.그리고 이 투어의 다른 도시에서 공연보다 3-4곡 작게 부른게 아쉽네요.도쿄 공연같은 경우는 22곡정도 불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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