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13 13:56

신기한 나의 태몽-_-

조회 수 1405 추천 수 0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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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갑자기 궁금해져서 , 어제 엄마에게 물어봤습니다!


유후 : 엄마, 내 태몽뭐야?
엄마 : 너? 두개 있는데.. 한개는 용 꿈.


...두개가 있다고-_- 게다가 한개가 용.꿈-┏
전형적인 남자태몽아닌가!! [전 여자;]
속으로 울면서 엄마께 또 이것저것 캐물었습니다!


유후 : 태몽 내용이 뭔데?
엄마 : 어어, 그게, 잔디밭 가운데에 텔레비전이 있었거든 ?
근데 텔레비전 안에서 용 두마리가 나오더니 승천을 하더라고.


텔.레.비.전-┏
이건 또 무슨 괴상망측한 물건이란 말인가!!;;
패스하고 - _ -; 두번째 태몽은 뭔가 물어봤습니다.


유후 : 두번째 태몽은뭐야?
엄마 : 큰 멍멍이가 할머니 앞치마 속에 뛰어들었대.
유후 : ...개 꿈? 뒤적뒤적.. (인터넷 검색 中)
..이것이 뭐야.... 자식때문에 고생할 꿈이다.........?!...


OTL <-함축적의미;



여러분들의 태몽은 무엇인가요?!
공유해보아요~≡ε≡♡ [<-표정독특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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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면증 2004.11.13 14:03
    태몽만 따지자면야 상급인.. 할머님께서 호랑이를 안으신..
    아마 호랑이 띠라서 그런 꿈을 꾼걸수도.. 아님 대략 낭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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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나스펠 2004.11.13 14:34
    저는 과일나무에서 과일 따는 꿈이었데요-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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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 2004.11.13 15:10
    저는 포도장수가 포도를 팔러왔었는데 포도들이 그러게 알이 실하고 빛깔도 좋더랍니다..그래서 엄마 치마폭에 좋은것들만 막막 골라 담았다고 하시던데요.....역시 여자는 과일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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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후♥ 2004.11.13 16:26
    앗! 저 포도 무지 좋아해요! [그게 아니잖냐;] ..흠.. 진짜 여자는 과일 쪽인가봐요-_-//
    <난 여자가 아닌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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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크♡ 2004.11.13 18:04
    저는.. 밖에 하얀눈이 온세상을 뒤덮은......=ㅁ=;;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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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기나무 2004.11.13 18:12
    전 복숭아와 꽃-_-뱀이었대요.; 복숭아 속에서 뱀 나왔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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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래 2004.11.13 18:42
    저는 친척과 비슷하게 태어나서 태몽에 동시에 나왔대던데 .. 호랑이 두마리요 ~!!(참고로 친척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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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米少女 2004.11.13 19:04
    제 태몽은 뱀이 득실거렸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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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우쨩♥ 2004.11.13 20:45
    저는 장미 큰거 작은거가 있었다네요; (저 쌍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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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수 2004.11.13 22:20
    저는 우주에서 유에프오가 집으로 들어왔다고... 했었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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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deto 2004.11.13 23:21
    저는 엄마가 자두를 먹었다고 하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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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ki 2004.11.14 01:07
    전 바구니에 야채를 따서 담는 꿈이라고 하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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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즈의도로시 2004.11.14 10:29
    저는 엄마가 항아리안에 엄청 큰 장미가 있었다고 하시던데,, 호호 우와 쿠우쨩님이랑 비슷하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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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한별의향기 2004.11.14 20:51
    저는 엄마가 태몽을 안 꿨대요 -_-;
    대신에 할머니께서 땅속에서 노루가 튀어나오는 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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