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돈빼데이..

ㅠ_-;;
저는 학교에서 몇몇 통하는 애들하고만 논답니다;
그래서 책상에..
김○○-500
이○○-500
이○○-300
이○○-500
박○○-500
     .
     .
     .


이렇게 써놓고.. 잠시 쉬는시간에 옆반놀러갔다 왔어요..
2분..2분!!그 짧은 시간 잠깐 다녀오자 내 자리에는 5~7명정도의 애들이 수군대며 앉아있었고
제 인기척을 눈치 챘는지 모두 다 한마음 한동작으로 하나같이 쉬익-돌아보더라는;ㅅ;

me: 왜;;왜그렇게 쳐다보는거야?;ㅇㅅㅇ;;

[몇명은 사랑스러-_-운 눈길 몇명은 증오의 눈길 몇명은 불타오르는눈길-_-;;;]

친구1:책상봐라...-┏

다들 물러났고 저는 제 자리에서 책상을 물끄러미 쳐다봤지요;;

                         [표정변화]
ㅇㅅㅇ-> =ㅅ=;;;;;;-> =_=;;;;;;;;;;;->-┏......;

처음본건

>_______________<꺄악 역시 우리 oo밖에 없으심// 땡큐>_ <////

다음 낙서..

난 300원이 뭐냐 300원이!!!!!<-내가 책상에 썼던 300의 3자를 5자로 고쳐놓고 감;

그 다음낙서..

저도 하나 쥬세요..500원짜리로.....
-소연-

주..주면되잖아!!!;;;

자- 다음낙서..

나 줄꺼지줄꺼지?ㅇㅅㅇ//꺅꺅//고마워요 oo야!!

다음낙서..

나도 500원짜리로 꼭- 줘야되!!꼭-!!!!<500>
-지희-

=_=;;;;주면되잖아 주면!!!
안그래도 이번에 책 사는 바람에 돈 다날려갔는데..
저는 지금까지 뺴뺴로 데이를 두번밖에 안지냈지만 항상 포장해서 줍니다
그런걸 개인적으로 좋아해서말이죠.=_=..
덕분에 얼마 없던돈+ 엄마한테 악착같이 매달려 뜯어낸돈-_;;;으로 뺴뺴로+포장지를 샀답니다..ㅠ_ㅠ
내 돈들이.피같은 돈들이!!빼뺴로데이에 빨려나가고있어요!!으아악!!
전부 다 합해서 8700원-┏...
그중에서 몇명은 커트라인-_-;;;시키고 경제적으로 어떻게 하다가
4000원으로 딱- 줄여버렸지요..으하하-_-b
그렇게 해서 지금은 다- 포장해서 가방에 넣었고..
12월 14일인가..그때는 양말데인데..ㅠ_-;;
으윽.. 돈빼데이..싫어요!!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