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이후로.. 빼빼로 데이때 이성에게 줬던 적이 한번도 없었던 저에게...
드디어, 7년만에 주고 싶은 사람이 생겼어요..
이 감정이 좋아하는건지 어떤 감정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그냥, 오늘 문득 빼빼로 데이 하니까 그 사람이 떠오르더라구요-_-;;
그 사람이랑은 말 한번 제대로 해 본 적도 없고.. 그냥 얼굴만 서로 아는 사이;;
제가 올해 1월부터 영화**라는 곳에서;; 지금까지 알바 하고 있는데요=_=;
아마 그때부터 관심이 있었던 것 같아요.. 첫 눈에 반하는 스타일이라;;
그 때쯤 딱! 보고 feel이 꽂혔었거든요..(제 눈에만 BUZZ의 민경훈군 닮은+ㅁ+ㆀ)
손님이니까 그 사람이 비디오 빌리러 올 때만 잠깐 볼 수 있었던게 전부에요;;
(같은 동네라서 마주치지 않을까a 기대도 했었는데; 지금까지 딱 한번 지나쳐봤음;;)
근데도 지금까지 일해오면서 10번도 못 본 것 같아요-_ㅠ 자주 안오거든요..;
영화** 그만 두지않고 계속 하는 이유가; 그 사람 때문인것도 있는데...
좀처럼 얼굴을 안 비춰주네요-_ㅠ 저번달엔 딱 한번 잠깐 반납하는거 봤다는ㅠ_ㅠ
에휴... 이러다 영영 말도 한번 못 붙여보는건 아닐지 모르겠어요;;
절대 먼저 말걸고 이런 성격이 못 되기 때문에... 빼빼로 주고 싶은데 어떻게 전해줘야 할지.. 막막하네요.
제 딴에는; 또 방법을 고안한다는건이; 주소 아니까;(바로 우리 뒷집이고-_-) 우편함에 넣을까;;;라는
말도 안되는 방법이 떠오르기도 했지만... 이건 아무래도.. 받았는지를 제가 알 수가 없으니까 원-_-..
뭔가.. 좋은 묘안 없을까요?;;;
직접 전해주는건 절.대; 못 할 것 같아요..-_ㅠ 7년만에 주는 빼빼로인데...
좀처럼 용기가 생길 기미가 안 보이네요.(이런 제가 싫어요-_ -^)
짝사랑이 편하고.. 상처 안 받으니까(상처 받는걸 극도로 싫어하는 A형임-_-;)
지금까지 지켜만 봐왔는데... 빼빼로 주는 것도 제가 좋아하는걸 모르게 주고 싶어요.. 무리인가요-ㅁㅠ
저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세요~~~~ 다스케떼쿠다사이~~(세카츄의 영향-_-;몇달째 빠져있는게냐;)
조언 부탁드립니다^_^ (경험담이면 더 좋겠어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