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까지 올라갔다 왔습니다..
무려 8시간을 걸었습니다...
저번에 등산할때 무리해서 약간 발목이 안좋았었는데 오늘 완전히 망가진듯 싶어요.-_ㅜ
제가 제주도에 살고있긴 하지만 한라산정상까지는 처음 올라갔었답니다...
아빠가 제주도에 살면서 한라산도 안올라가보면 어떡하냐면서 계획한게 오늘이지요...
백록담 좀 기대했었는데 물이 하나도 없었어요...쳇
비가 온 다음날에는 물이 가득 찬다고 그러더군요...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봤는데 구름이 제 발밑에 있어서 너무 기분이 묘했답니다...하하
하늘도 맑고 좋은 하루였던거 같아요..>ㅂ<
갑자기 너무 무리해서 그런지 지금 몽롱해요....-ㅂ-)~
그럼 내일도 즐거운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