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에 야자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더니 엄마께서
'또 뭘 주문했니?' 하시더군요.
평소에 온라인쇼핑을 많이 하는지라 분명히 또 제가 뭔가 사들인거라고 생각하신거지만,
최근에는 뭔가 산적이 없었거든요- (그럴만한 여유도 없었고;)
'이상하다' 생각하면서 보니까 정말 뭔가 와있긴 와있더군요
생각없이 뜯어보니 웬 반지 두개가..
커플링이었습니다-_-;
고등학교 3년동안 남자친구라고는 사귄적도 없는 제게 이게 무슨 일이랍니까;
어디서 굴러들어온건지 정말 짐작도 안가는데,
제 이름, 주소, 핸드폰 번호가 정확히 찍혀있네요;
안그래도 올 한해 이상한 스토커들이 많았는데 점점 더 무서워집니다-_-;
이름, 주소, 핸드폰 번호가 본인꺼라고 하시는거 보고 소름이..-_ㅠ;
몸 사리셔요........ 저희나라 싸이코들 많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