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던 메가스터디 목동캠퍼스가 망했답니다;;
2002년에 생긴 거였는데 2년 다 못 채우고 망했어요. 전 다닌
지 2달 밖에 안됐지만 서도;; 너무 어이가 없는 게 학원이 폐원
될거면 한달 전이나 하다못해 일주일전에라도 알려줘야 애들도
대비를 하고 선생님들도 나름대로 다음 일을 찾을 텐데 글쎄
어제 폐원하라고 연락이 왔다네요. 메가스터디 본사에서 제대로
연락도 안해주고 자기네들 멋대로 건물을 다른 학원에 넘겨버리고
선생님들한테 어제서야 알려줬다네요. 덕분에 애들도 오늘에야
그 진상을 확연히 알게 되었드랬지요... 솔직히 학원 운영 자체
가 너무 부실하긴 했어요. 위에서 사장이나 원장이 1년에 한번
내려올까 말까 였던 데다가...선생님들의 의견이 위로 반영이
제대로 반영이 안되서 부원장하고 많이 싸웠다고 하더라구요.
[오래다녔던 아이들이 상당히 부원장을 경멸하더라는-ㅅ-;;]
대부분이 오래다녔던 애들이었던 지라 엄청 섭섭해하고 억울해
하더라구요. 뭐, 이 아이들 보다는 안 억울했지요...바로 어제
수강증 끊은 아이들=_=++ 저같아도 대략 어이 없어요~ 선생님
들도 부당해고라고 나름대로 소송을 준비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아~ 정말 황당한 하루였어요-_-;;
-----------서버 복구를 위해 잠시 사라진 꼬랑지녀석-_- ----------
2002년에 생긴 거였는데 2년 다 못 채우고 망했어요. 전 다닌
지 2달 밖에 안됐지만 서도;; 너무 어이가 없는 게 학원이 폐원
될거면 한달 전이나 하다못해 일주일전에라도 알려줘야 애들도
대비를 하고 선생님들도 나름대로 다음 일을 찾을 텐데 글쎄
어제 폐원하라고 연락이 왔다네요. 메가스터디 본사에서 제대로
연락도 안해주고 자기네들 멋대로 건물을 다른 학원에 넘겨버리고
선생님들한테 어제서야 알려줬다네요. 덕분에 애들도 오늘에야
그 진상을 확연히 알게 되었드랬지요... 솔직히 학원 운영 자체
가 너무 부실하긴 했어요. 위에서 사장이나 원장이 1년에 한번
내려올까 말까 였던 데다가...선생님들의 의견이 위로 반영이
제대로 반영이 안되서 부원장하고 많이 싸웠다고 하더라구요.
[오래다녔던 아이들이 상당히 부원장을 경멸하더라는-ㅅ-;;]
대부분이 오래다녔던 애들이었던 지라 엄청 섭섭해하고 억울해
하더라구요. 뭐, 이 아이들 보다는 안 억울했지요...바로 어제
수강증 끊은 아이들=_=++ 저같아도 대략 어이 없어요~ 선생님
들도 부당해고라고 나름대로 소송을 준비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아~ 정말 황당한 하루였어요-_-;;
-----------서버 복구를 위해 잠시 사라진 꼬랑지녀석-_- ----------
저도 어제 밤샘 야간작업으로 마구 모형만들기 하고 있는데 화방가다보니 학교에
검은 현수막에 '설립자님 타계 명복을..' 이란 글귀가 있더군요 ㅇㅅㅇ
뭐 학교가 사라진것은 아니지만 마음이 착찹한데.. 학교가 사라지셨으니 그 마음
헤아릴 수가 ...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