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02 21:15

사람의 욕심이란...

조회 수 1449 추천 수 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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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모 사이트에서 "나는 총 xxx개의 일음 정품 CD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사진까지 찍어서 올리곤 했었는데.... (저도 거기서 합류해서 즐겼던....;;;;)

오늘 CD들을 보다가 생각이 든건.. 참 필요없는 CD들을 많이 산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아, 그러니까 "이건 음악이 아니야!" "이런 CD를 사다니=ㅁ=!" 뭐 이런게 아니라^^;; (오해금물-_-!)
몇만장한정싱글하면 무조건 생각안하고 사고-_-;
(그래서 낭패본게 아유의 Daybreak... 노래는 좋지만 30만장한정인데도 능력발휘를 못하니..ㅜ_ㅡ
가스펠러즈의 Get me on - 10만장한정 - 는 10만장한정에 혹해서 무조건 주문-_-;
그 결과 기존의 가스펠러즈의 음악스타일이 아니었...orz ... 그치만 노래 좋았어요^^;;)
무슨 프로젝트라던가 모닝구의 누가 졸업하기전의 싱글이면 마구마구 사다보니-_-
결국 한가수의 CD는 모으질 못하고 여기저기 듬성듬성;;;;

정말 나중에 CD를 팔아서 뭐 부자될것도 아니었는데...
무조건 한정에 좀 가치있어보이면 무조건 사버렸으니.... 사람의 욕심이란=_= 휴우...-ㅅ-

(더 웃긴건 MD를 사용해서 CD는 안듣는.. 결국 사버린 CD는 전부 장식장안에 봉인-_-;;)

으음... 나만 이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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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 2004.11.02 21:39
    저도 종종 그런 후회를 하곤 해요. 으음. 그래도 가끔은 그 씨디를 처음 손에 넣었을때의
    기분을 생각하면서 미소지을 수 있는, 그런 소중한 추억만으로도 이미 값어치는 있지 않을까요.*^-^*;;
    으음. 그리고...싸이 가 보았는데, 참 멋지신 분이시네요. '-' 앞으로 친하게...(퍼억!)
  • ?
    유우키 2004.11.02 21:48
    으음... 네;;; 저도 님 글 읽어봤는데 참 아름다운 분이신거 같아요.
    앞으로 친하게 지..... (퍼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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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미 2004.11.02 22:02
    저는 군대가기전 모든 CD를 다팔아 치운 후 흥청망청 놀았다는.. 지금은 후회막심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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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ene 2004.11.02 22:09
    저도 가끔 한 노래가 여러 씨디에 있는걸 보면 그런 생각이 들어요.
    좀 심한 것은 어떤 노래는 그 가수 싱글 한정과 통상, 앨범, 베스트 앨범, 라이센스까지
    사버린 것도 있어서...보면서 참 나도 이게 무슨 짓이야~하고 생각하곤 한답니다.^^;;
  • ?
    향기나무 2004.11.02 23:32
    저도 시디 열심히 사다놓고는 엠디뜨고 나선 꺼내보지도 않아서 무지 돈 아까워했어요.;
    그치만 종종 꺼내서 시디 구경 하고, 자켓 열어서 펼쳐보고 그럼 참 좋더라구요. ^^
    "앗, 이런 게 있었네~"하고 몇가지씩 발견;할 때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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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ichi]OdYsSeY 2004.11.03 00:53
    저도 그러는 데여;;
    씨디 사지만 안듣는- _-;;;;
    쟈니스 싱글/ 앨범은 거의다 보는 즉시 사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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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쁘띠링고 2004.11.03 02:00
    저는 시디는 적당히 사는 편인데....잡지만 보면 손이 먼저 움직이는-_-;
    정말 어쩔땐 근처 초등학교에 폐품으로 내버리고 싶은 출동이...
    허나 너무 가격을 생각해서...참았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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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음아이 2004.11.03 09:24
    저는 시디 소유욕이 없어서 시디가 몇 장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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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月淚 2004.11.03 16:10
    전-_-;; 이번달에만 살게 대략 17만원어치랍니다-_-;;
    연말이라고 엄청 찍어내네요=_= 알바한 돈 반이상 투자해야되요..흑..
    그래도, CD장식장을 점점 메꿔가는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를 뿌듯함이
    생기기도 하죠+_+ 그 맛 때문에 사는걸지도;;;
  • ?
    아리엘 2004.11.03 18:58
    그래도 어느날 갑자기 기분 우울할떄 꺼내보면 기분좋지 않나요?
    "이 시디를 갖고있는 전 세계 *명중 한명이야, 난!!!"
    하면서 기분전환도 되고~
  • ?
    marina 2004.11.04 08:26
    전... 시디 정말로 구하고 싶어서.. 갔더니...
    저희 가기엔 그런거 없으니까 언능 다른가게 가보시는게 좋겠네요...
    라는 주인아저씨의 약간 기분상한 목소리...
    제가 그랬거든요.. 최근 싱글인거 같다고... 그게 밤10시 였는데.. 연 가게가 어디있다구..
    꼬리내리고 그냥 인사하고 나왔는데... 왠지 자꾸만 기억나는거 보니.. 소심쟁이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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