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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되면 정말 안그럴 줄 알았어요...ㅠㅠ
지금 수능도 15일밖에 안남았는데,...
이런 글을 올리는 저도...참....^-^;;;

대학생되면 정말 공부안해도 되는 줄 알았어요. ㅠ
논스톱 같은 학교...까지는 안바래도..ㅡ_ㅡ;
오늘 생명과학 중간고사 점수가 나왔습니다...
암담합니다.ㅠㅠ
교수님이 미국 유명대학 문제들 해석해서 짜집기 했던 거라 어려웠을 거라..
하셔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다들 너무 잘봤습니다.ㅠ

다들 안보이는 곳에서 열심히 합니다..ㅡㅡ;;
(뭐...걔중에는 안하는 사람도 있죠...;;)

수업 땡땡이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다들 잘받는ㄷㅔ 혼자 못하면 그 기분 상당히 우울하죠.;;

대학 가면 자유롭게 놀고 미팅, 소개팅, 엠티~이런 줄 알았죠.ㅠ

그런데...그렇게 놀거 다 놀고 공부까지 하니까~

그렇게 다 해내는 친구들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들어요...

저도 기말은 열심히 해야죠.ㅠ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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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ki 2004.11.02 17:09
    저도 그래요! 진짜 논스톱 같은데 나오는 대학생들은 놀구먹는 대학생 -_-;;
    같이 힘내자구요!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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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음아이 2004.11.02 17:26
    그런 기숙사도, 그런 교수도 없음..
    그런 학생은 있지만 3, 4학년 되고 돌아보면 후회만 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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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ラプリユズ 2004.11.02 17:52
    난 거의 매일 땡땡이쳤었는데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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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Kei 2004.11.02 18:44
    논스톱이 대학생 이미지 죄다 망쳐놨다니까요;; 저희 학교는 여대라서
    애들이 아주 미친듯이 학점관리를 하는 통에 더 스트레스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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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레 2004.11.02 19:16
    고3때 죽어라 싸메던..
    사탐 과탐..이제는 아련해..ㅡ.,ㅡ
    (수학은 없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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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 2004.11.02 19:34
    그래도 대1때는 다들 놀던데 2학년때는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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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즈의도로시 2004.11.02 19:47
    저는 아무래도 학교가 학교인지라 정말이지 공부투성이에요-_ㅠ 으아 과제도 너무너무 많아요;
    저도 대학가면 노는 줄 알았어요-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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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太陽 。 2004.11.02 20:38
    오히려 대학가면 더 끙끙거린다고 그러더라구요 ,,
    '' 대학가면 노니까 지금 열심히 해 ! '' 라고 고3을 달랬던 말은 다 옛 말이죠 -_-
    뭐,, 예전에도 그러지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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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당마녀 2004.11.02 20:45
    정말 안 보이는 곳에서 열심히 하는 사람들 많아요-_-
    학교에서 같이 놀면, 난 집에서도 노는데... 다른 사람들은 집에선 공부하나 봐요-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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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月淚 2004.11.02 21:03
    저도; 몰랐었는데-_-; 다들 수업 엄청 열심히 듣더라구요;
    지금은 휴학했지만=_= 내년에 다시 돌아갈 생각하니... 한숨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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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 2004.11.02 21:06
    저는...미팅은 전무=_=; 소개팅 1번, 엠티 2번밖에 안 갔는데...학점은 왜 이리 참담한걸까요 =_=;;;
    에잇. 어차피 참담한 학점이라면 놀기라도 열심히 놀 껄 그랬어요;_: (...뭔가 틀린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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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미 2004.11.02 21:38
    구래두 1학년땐 놀아야 나중에 후회없죠.. ^^ (전 복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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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크♡ 2004.11.02 21:42
    논스톱..-ㅁ-; 완전 다르다고 친척언니들이 말해줘서, 그래도 어느정도는 알고있어서
    지금부터라도 공부하는 중입니다=ㅁㅜ (중3입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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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max 2004.11.02 21:55
    다들 알게모르게 열심히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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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ene 2004.11.02 22:10
    수업...맞아요... 그게 눈에 보이는 강제성은 없는데 모두가 하니까 왠지 나도 해야겠고,
    또 기왕하는거 잘하고 싶으니까;;; 은근한 중압감이 짱이죠~ 대학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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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NG 2004.11.02 22:26
    티비가 바보상자인 이유가 되죠... 정말 헛바람만 넣고.. 현실은 너무나도 다르답니다.. 그렇게 놀고 먹고 사랑장난만하고 공부는 조금도 안하고 취업걱정, 영어공부, 전공 선택에 대한 후회 등등이 얼마나 심한데요... 우울증 엄청 시달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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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 2004.11.02 23:05
    논스톱은 정말 대학에 대한 잘못된 환상을 심어주었답니다;
    레포트와 과제의 압박에 다들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을 보자면
    혼자 뒤쳐지고 있는 제모습이 참-_-;;
    그치만 전 땡땡이는 가끔씩 친답니다, 물론 사람 많은 대단위 교양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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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angii~# 2004.11.03 00:56
    요즘.. 꽤나 힘듬.. 에휴... 저절로 군대가 가고싶은 시기.......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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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즈베리 2004.11.03 01:27
    열심히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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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쁘띠링고 2004.11.03 01:53
    논스톱이라...무엇보다 대학가도 그런 주인공 같은 외모들이 없죠-_-;
    처음엔 참 많이 배신감 느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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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喜美~ノン~♡ 2004.11.03 21:00
    논스톱 같은 대학교면 학교 다닐맛 나죠..-ㅅ-;;
    그냥 빨랑 방학 했음..-ㅅ-;;;
    과제 해야징..ㅠ_ㅜ
    징징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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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ina 2004.11.04 08:28
    ㅠ.ㅠ 전 대학와서 낭패보는데요... 살이 얼마나 쪘는데요... 스트레스는 받고... 풀데는 없구..
    시간도 없구... 그러니까 먹구... ㅠ.ㅠ 몸무게가.. 휴... 거의 7kg 쪘네요.. 그리곤.. 안먹어도 안빠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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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회 2004.11.04 11:09
    대학교 다니면 표현의 자유가 보장이 되죠. 그게 성인이 되었다는 증표죠. 그래서 시간도 아껴써야 되고 일단 사복을 입으니깐요. 그리고 자기가 절제된 생활을 하면 그 만큼 대학생활이 자기가 만들어 나가야 되니깐요. 자기가 만들어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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