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유리가면.
푹 빠져버렸습니다.
제 머리속은 온통 유리가면 바이러스로 가득합니다. 숨조차 쉴수가 없어요.
정말 이런 강력한 이끌림은 오랜만입니다. 무언가에 이렇게 빠져보는 것도 정말 오랜만입니다.
그래서 기쁘기도 하고 두렵습니다.
무엇보다 마스미상..
그러니까 타나베 세이이치상..만 화면에 나오면 가슴이 콩닥거리고 입이 귀에 걸립니다..-_-
그래서 악역인 타나베씨지만 너무나도 멋있고 또 멋있어 보여요.
정말 이거 큰일이군요.
보라색 장미의 사람과 마야가 포옹할 때, 정말 저...숨을 쉴 수조차 없었습니다.-_-;;;
학교에서도 온통 책에
유리가면...ガラスの假面.... 타나베 세이이치..유리가면...
도배를 해 놓았어요.
아직 다 보지는 않았지만, 다 보고 나서도 그 후폭풍은 얼마동안 저를 괴롭게 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