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키오!!

by 夕香 posted Oct 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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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주일에 4번하는 한회당 15분짜리 nhk연속드라마이다.
고쿠분 타이치 , 사쿠라이 쇼 주연이다.
주제가는 오오츠카 아이의 너무좋아(-_-;;)이다.

라는 것쯤 알고 별 관심 없는 드라마 였습니다만..

오늘 하드를 비울려고 그동안 쌓아두고 안봤던 드라마(올해 3/4분기)와 쇼프로 영상들=_=;; 보기로 하고
차례차례 몇개씩 봤는데..
용량이 부족해서 끝까지 받아놓지는 못한터라, 실시간으로라도 보려고 여기저기 찾아다녔습니다.
피박에서 다시 받고 보고 지우려니, 포인트가 아까워서.. 느린건 싫고.
카페는 다들 몇달전에 올라와서 계정이 끊긴=_=;; 것이 많아 못보고.
이렇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다음카페 일본티비의 드라마 영상방에서 토키오를 보게 되었습니다.
버퍼링도 없고.. 15분짜리라 전개도 빠른게..
볼수록 빠져든다고 할까요^^ 20회짜리 오늘 하루에 다 봤답니다.
뒤로 갈수록 점점 눈물샘을 자극하는.. 슬픈 장면도 꽤 나왔구요 ㅠ.ㅠ
일요일에 가족 없을때 혼자 봤다면 펑펑 울었을 법한-.-;;

현재와 과거가 미묘하게 겹쳐지는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어떻게 저런일이 있을까?' 싶지만..
마지막에 토키오가 갈때..-.ㅠ 타쿠미씨의 '토키오, 하나야시키다..!' 한마디에 온몸에 소름이 돋더군요.

미래에서 온 아들로부터 자신의 미래를 보는.. 쓰러져가던 아버지를 살린 토키오에 대해 감탄, 또 감탄입니다.^^
의사선생님이 이야기를 들을때 '그 뒤엔 어떻게 되었습니까?' 라며 흥미롭게 이야기에 빠져드는데..
내 주위사람이 이런 이야기를 하면 아마 못 믿을듯 싶지만 이런식으로보니 믿지 않을수 없군요!

또 하나의 재미는 야스다! 였달까요..(치즈루의 친구 타케미^^ 꽤 비중있는 역할이었던듯..)
오오사카 사투리 들을때마다 너무 재밌어서 대사 한마디한마디를 열심히 들었답니다.


음.. 네타 안쓸려다보니 뭔가 내용없는 글이 되어버렸습니다만.
귀찮음으로 인해 안보고있던 동경만경과 미나미군의 연인 을 끝내려고 한 하루였는데=_=;;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재밌는 일드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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