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를 태워버렸습니다;

하~ 저도 어렸을적에 라면끊이던중 만화에 푹! 빠져서 냄비가 타고 있는줄 모르고 있던적이 있지요..;;
그때는 너무 당황스러워서 뜨거운 냄비를 몰래 버릴려고 그만 생각없이 검은 봉지에 넣었는데 그만
봉지가 싸그리 녹아내리고 냄비에붙은적이 있어요. 물에 식힌후 몰래 버렸지요;;

태운거 수세미로 빡빡...문질러 보심이?
냄비 코팅이 탄거면 그냥 버려야겠죠?

저도 얼마전 하나 태워먹은
김치찌개 끓이다가..-.-

전 커피물 끓이다가 주전자 태워먹었어요;;엄마한테 무진장 꺠졌더랬죠;

헉;; 그거 중노동이예요.. 그냥 버리시고 하나 얼렁 사놓으심이.....

저는 굉장히 건망증이 심해서리 자주 불켜놓고 잊어버려서 전에는 한 번 연기가 자욱~해져서
화재난 줄 알고 엄마가 혼비백산해서 달려온적도;;;ㅡ.ㅡㅋ
전 철수세미로 있는 힘껏 문질렀더니 어느정도 커버;;

코팅냄비면 물건너간겁니다..
다들 실전이 무섭;;;전 한번도 없지요..
누나들이 잘태워먹었다던;;

헉......;;;; 태워버리시다니;; 그냥 하나 사세요;; 씻기 힘들텐데;;

이것저것 다 써서 씻어봤는데 역시 완전히는 안씻기더라구요;
다행히도 엄마가 별로 신경쓰지 않으시네요(>_<);

유즈언니;; 살림 막 버리면 더 혼나요;;
신경쓰지않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열심히 닦으셔서 봐주신게아닐까요:)